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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인텔리전스, 기업가치 1,000억 원 평가…추가 투자 유치

Google 우선 소스기사입력2026.07.13 13:00

 
오라클-벡터지역혁신벤처펀드 참여, 디지털 트윈·합성데이터 기술력 평가
 
디지털 트윈과 산업용 합성데이터(Synthetic Data) 기반 피지컬 AI 인프라 시장에서 스카이인텔리전스가 잇따른 투자 유치로 성장 기반을 넓히고 있다. 제조업 중심의 피지컬 AI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AI 학습용 데이터 생성·검증 인프라를 보유한 기업에 대한 투자 관심이 높아지는 흐름을 보여주는 사례다.

스카이인텔리전스는 13일, 위업기술투자가 운용하는 오라클-벡터지역혁신벤처펀드(공동 운용사: 오라클벤처투자)로부터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서 기업가치는 약 1,000억 원으로 평가됐다.

앞서 DS투자파트너스 주도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한 데 이어, 같은 수준의 기업가치를 재차 인정받은 것이다.

투자사 측은 디지털 트윈 인프라 구축 역량과 글로벌 시장 확장 가능성을 주요 투자 판단 근거로 제시했다고 전해진다.

스카이인텔리전스는 NVIDIA Omniverse를 기반으로 산업 현장의 디지털 트윈을 구현하고, 피지컬 AI 학습에 필요한 합성데이터를 대규모로 생성하는 인프라를 운영하고 있다.

실제 환경 투입 전 검증이 가능한 ‘시뮬레이션 레디(Simulation-Ready)’ 데이터 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제조 현장의 AI 학습데이터 부족 문제에 대응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서울대학교 AI연구원(AIIS)과 로봇 비전 및 파지(Grasping) 기술 공동연구를 진행 중이며, 글로벌 산업용 로봇 기업 ABB Robotics와는 전략적 협력 프레임워크 협약을 체결했다.

운용사 위업기술투자는 △씨어스테크놀로지 △심플랫폼 △링크솔루션 등 다수 IPO 기업 투자 이력을 보유하며, 미국 실리콘포토닉스 기업 아야랩스(Ayar Labs)에도 투자하는 등 AI·반도체·첨단 제조 분야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이재철 스카이인텔리전스 대표는 “이번 투자는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자본시장이 인정한 결과”라며 “연구개발과 글로벌 사업 기반을 지속 확대해 제조 산업의 피지컬 AI 전환을 이끄는 데이터 인프라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스카이인텔리전스는 이번 투자금을 바탕으로 제조·로보틱스·스마트팩토리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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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세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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