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보틱스, 한·중·일 여자배구 슈퍼매치 공식 스폰서 참여

Google 우선 소스기사입력2026.07.20 11:02
8월 1~2일 제주 한라체육관서 WIM 체험 공간 운영·사전 초청 이벤트 진행
 
웨어러블 로봇 기업 위로보틱스(WIRobotics)가 국제 배구 대회 스폰서십을 통해 한국·중국·일본 소비자와의 접점을 동시에 넓힌다. 자사 보행보조 웨어러블 로봇 WIM이 판매 중인 3개국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대회를 브랜드 인지도 확대 기회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위로보틱스는 20일, 오는 8월 1~2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리는 ‘2026 한·중·일 여자배구 탑 클럽 슈퍼매치 제주대회’에 공식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KBS N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한국·중국·일본 여자배구팀이 제주에서 맞붙는 국제 스포츠 행사로, 전 경기가 KBS N스포츠와 다음 카카오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위로보틱스는 대회 기간 제주 한라체육관 내에 WIM 체험 공간을 마련한다.

관람객이 WIM을 직접 착용하고 걸어볼 수 있도록 해 보행보조 로봇 기술을 일반 소비자에게 소개하는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WIM은 사용자의 보행 의도를 감지해 보행력을 보조하는 1.6kg 초경량 웨어러블 로봇으로, 2024년 국내 출시 후 현재 중국·일본에도 판매되고 있다.

대회 개막 전에는 제주 지역 소비자를 대상으로 사전 초청 이벤트도 진행한다.

참여자에게는 WIM 체험 기회와 함께 배구 경기 관람 티켓을 제공할 예정이다.

위로보틱스 측은 이번 행사가 제주 지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대규모 오프라인 소비자 접점 행사라고 설명했다.

이연백 위로보틱스 공동대표는 “한국, 중국, 일본은 모두 WIM이 실제로 판매되고 있는 중요한 시장”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스포츠를 즐기는 새로운 고객층과도 접점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위로보틱스는 2021년 삼성전자 로봇 연구원 출신 엔지니어들이 설립한 기업으로, WIM 시리즈로 2024~2026년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2025년에는 휴머노이드 로봇 플랫폼 ALLEX(알렉스)를 공개했으며, 2026년 NVIDIA·AWS 주관 ‘Physical AI Fellowship’에 선정됐다.

같은 해 약 950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에도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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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세환 기자
명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