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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재료연구원, 무연 페로브스카이트 기반 암모니아 가스센서 개발

Google 우선 소스기사입력2026.08.05 08:41



1ppm 수준 누출 감지 가능, 새로운 작동 원리도 규명


한국재료연구원이 납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페로브스카이트 소재로 초고감도 암모니아 가스센서를 개발했다. 수소·암모니아 에너지 인프라의 안전 관리에 활용될 수 있는 기술로, 센서의 새로운 작동 원리도 함께 규명해 가스센서 분야 연구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된다.

한국재료연구원은 5일 부산대학교·인천대학교·호주 맥쿼리대학교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무연(無鉛) 페로브스카이트 소재 기반의 암모니아 가스센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센서는 암모니아를 1ppm(백만분의 1) 수준의 미세 누출까지 감지할 수 있으며, 기존에 규명되지 않았던 감지 작동 원리도 이번 연구에서 새롭게 밝혀졌다고 연구원 측은 설명했다.

기존 고성능 가스센서에는 납(Pb) 기반 페로브스카이트 소재가 활용되는 경우가 많았으나, 납의 독성으로 인한 환경·안전 문제가 과제로 지적돼 왔다.

이번 연구에서는 납을 사용하지 않는 무연 페로브스카이트 소재를 채택해 환경 부담을 줄이면서도 높은 감도를 구현했다고 연구원 측은 밝혔다.

암모니아는 수소를 저장·운반하는 수단으로 수소경제에서 핵심 물질로 꼽힌다.

반면 누출 시 인체와 환경에 유해해 정밀한 감지 기술이 요구된다.

연구원 측은 이번 센서 기술이 향후 수소·암모니아 에너지 인프라의 안전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구 관련 문의는 한국재료연구원 에너지·환경재료연구본부 송명관 책임연구원(055-280-3686)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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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인 기자
배종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