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딕, 위성·셀룰러 IoT 지원 ‘nRF9151’ 확대…스카일로 인증 통해 NTN 시장 공략

Google 우선 소스기사입력2026.08.10 10:37

루크 임베디드 모뎀 적용 위성·지상망 자동 전환 지원


노르딕 세미컨덕터가 위성과 셀룰러 네트워크를 모두 지원하는 IoT 기기 개발 확대에 나선다. 비지상망(NTN) 인증을 획득한 셀룰러 IoT 모듈을 기반으로 원격 지역에서도 연결성을 유지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노르딕 세미컨덕터는 10일 자사의 셀룰러 IoT 모듈 ‘nRF9151’이 루크(LooUQ)의 임베디드 모뎀 ‘MTC2-N9151’에 적용돼 스카일로(Skylo) 비지상망(NTN)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IoT 기기 개발자들은 위성과 지상 셀룰러 네트워크를 모두 활용하는 제품을 보다 빠르게 개발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nRF9151은 LTE-M, NB-IoT, NB-NTN 위성 연결, DECT NR+를 지원하는 셀룰러 IoT 모듈이다. 개방형 애플리케이션 MCU와 보안 기능을 단일 패키지에 통합해 별도의 위성 통신 하드웨어 추가 없이 위성 연결 기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스카일로는 이동통신사업자와 협력해 3GPP 기반 NB-NTN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으며, 인증 기기는 지상망과 위성망 사이를 자동으로 전환할 수 있다. nRF9151은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NTN 위성 지원 기능을 추가해 스카일로 인증을 획득했다.


루크의 MTC2-N9151은 nRF9151 기반으로 개발된 최초의 인증 승계 임베디드 모뎀이다. 이를 활용하는 제조사는 기존 인증을 활용해 제품 인증 절차를 단축할 수 있다. 또한 커버리지 환경에 따라 위성망과 셀룰러망 간 자동 전환 기능을 지원한다.


실제 적용 사례로는 미국 수자원 기술 기업 렘사이트(Remsight)가 소개됐다. 렘사이트는 MTC2-N9151 기반 ‘하이드로프록시(HydroProxy)’ 플랫폼을 활용해 미국 서부 지역의 원격 수자원 시설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해당 솔루션은 셀룰러 커버리지가 제한된 지역에서도 지속적인 데이터 전송을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노르딕은 해당 기술이 스마트 농업, 에너지 인프라, 자산 추적, 물류 관리 등 원격 환경에서 운영되는 IoT 분야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노르딕 세미컨덕터의 크리스티안 세더 수석 디렉터는 “nRF9151은 LTE-M·NB-IoT·NB-NTN·NR+를 지원하는 고집적 IoT 모듈”이라며 “전 세계 어디서나 연결이 필요한 차세대 기기의 기반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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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인 기자
배종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