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s OSRAM, MS 코파일럿 전사 도입…지식 노동자 75% 활용

Google 우선 소스기사입력2026.08.11 11:08
‘액셀러레이트 AI’ 이니셔티브로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 확대, 제조·제품 관리 등 핵심 공정에 AI 적용

 
지능형 센서·이미터 기업 ams OSRAM이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해 전사적 AI 전환(AIX)을 본격화하고 있다. 단순 파일럿 수준을 넘어 플랫폼 전략·역량 강화·운영체계를 동시에 갖춘 구조적 접근으로, 전체 지식 노동자 4명 중 3명 이상이 코파일럿을 실무에 활용하는 단계에 이르렀다.

 

ams OSRAM은 ‘Accelerate AI’ 이니셔티브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을 전략 플랫폼으로 채택하고 전사 확산을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는 △웹 기반 기초 교육 △사내 AI 어워즈 경진대회 △전문 분야별 심화 과정 △자체 AI 아카데미 고급 학습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중앙 AI 인포메이션 허브(AI Information Hub)와 기능·사업부 간 AI 네트워크도 이를 뒷받침한다.


ams OSRAM의 IT 데이터·AI 총괄 마르쿠스 플라체크 박사(Dr. Markus Placzek)는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력을 통해 AI를 핵심 프로세스에 단계적으로 통합하고, 지속가능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ams OSRAM은 이미 사업 현장에서 AI를 실제 공정에 연결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AI 서비스(Microsoft Azure AI Services)를 활용해 제품 데이터시트를 10개 언어로 자동 번역하는 시스템을 구축, 수작업 부담을 줄이고 콘텐츠 일관성을 높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생산 현장용 ‘메인티넌스 어시스턴트(Maintenance Assistant)’를 도입해 장비 정지나 공정 이상 시 담당자에게 필요 정보를 실시간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추가 제조 영역으로 확대를 추진 중이다.


ams OSRAM은 운영체계를 AI 전략 수립 초기 단계부터 핵심 요소로 포함시켰다고 밝혔다.


데이터 보안·개인정보 보호·책임 있는 AI 영역에 명확한 프레임워크를 마련해 조직 전반의 안전한 활용 기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오스트리아 헤르만 에를라흐(Herman Erlach) 제너럴 매니저는 “명확한 플랫폼 선택, 목표 지향적 역량 강화, 책임 있는 가이드라인이 AI를 조직 전반에 지속가능하게 내재화하는 조건을 만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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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인 기자
배종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