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evenLabs, AI 음성 복원, 음성 복제, PVC, TTS, 기업 헤리티지, 음성 AI, 오디오 AI, 콘텐츠 현지화

Google 우선 소스기사입력2026.08.18 09:04

SK㈜·SBS·MBC C&I·네이버 등 국내 기업 활용 사례 확대


AI 오디오 기업 일레븐랩스(ElevenLabs)가 자사의 AI 음성 복원 서비스를 기업, 미디어, 교육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음성 복원 기술을 활용해 과거 음원을 재현하고 신규 콘텐츠 제작에 활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일레븐랩스는 18일 AI 음성 복원 서비스가 여러 산업군에서 활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 서비스는 음성 복제(PVC·Professional Voice Cloning) 기술과 텍스트 음성 변환(TTS)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회사에 따르면 소량의 음성 샘플을 활용해 화자의 음색과 발화 특성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음성을 재현할 수 있다.


특히 노이즈가 포함된 녹음 파일이나 품질이 낮은 아카이브 음원에서도 음성을 복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일레븐랩스는 해당 기술이 기업 헤리티지 콘텐츠와 교육 자료, 방송 및 다큐멘터리 제작, 오디오북, 언어 유산 보존, 콘텐츠 현지화 등에 활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


회사는 올해 초 SK㈜와 계약을 맺고 경영 철학 관련 음성 자료 복원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미디어·콘텐츠 분야에서는 MBC C&I, SBS, 스푼랩스와 협업하고 있으며, 이스트소프트, 크래프톤, 네이버 등도 고객사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일레븐랩스는 복원된 음성을 활용해 새로운 문장을 생성할 수 있으며, 70개 이상의 언어를 지원하는 멀티링구얼 모델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엔터프라이즈 플랜을 통해 데이터 보안 기능을 제공하며, 국제 보안 인증 체계를 기반으로 기업 고객의 보안 요구사항에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상원 일레븐랩스코리아 총괄은 “AI 음성 기술은 기업의 역사와 정체성을 보존할 수 있는 자산이 될 수 있다”며 “아카이브 음성을 보유한 기업과 기관의 활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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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인 기자
배종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