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6.26by 김지혜 기자
헬스케어 웨어러블 기기라고 하면 스마트워치나 스마트밴드를 이용해 건강 정보를 체크하고 운동에 도움을 주는 정도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의료분야로 점점 넓혀가고 있는 웨어러블 기기 시장에서 재활 훈련을 돕는 기기를 만든 회사가 있다. 네오펙트(www.neofect.com)는 2010년 설립된 이후, 재활 하드웨어 기기와 재활용 게임 소프트웨어 제작을 해왔다. 홈케어 재활 서비스를 런칭하면서 올해 처음으로 CES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라파엘 스마트 재활 솔루션은 신경계와 근골격계 환자들의 재활을 돕는다. 라파엘이라고 불리는 스마트 글러브와 재활 훈련 게임으로 구성되어 있다. 병원이 아닌 어디에서든 언제나 재활을 활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가볍고 소형화된 장비와 클라우드를 통해 지속적..
2017.06.26by 김자영 기자
“제4차 산업혁명은 혼합현실(MR)과 뉴미디어가 혼합된 형태가 될 것이다” 4차산업혁명과 기술의 증강현실과 공존현실을 주제로 한 토론회가 지난 23일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의 유범재 책임연구원과 과학동아의 윤신영 편집장이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유범재 책임은 뉴미디어에 대해 실감을 교류하고 인체 감응을 통한 확장된 공간인 공존공간(Coiexstence space)이라고 설명했다. ‘현실-가상-원격공간’이 하나의 공간이 된다. 사용자는 아바타나 스마트 기기를 통해 타인과 실감 교류와 인체 감응하며 공간을 확장한다. 그가 공존공간을 연구하게 된 계기는 스마트폰 시장이 빠르게 자리 잡은 이유와 같다. 1인 가구는 늘어나고 있지만, 사람들과 소통하는 SNS는 점점 확..
2017.06.26by 김지혜 기자
인공지능이 사람의 일자리를 대체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오히려 일자리가 늘어날 것이라고 보는 시각이 나와 주목을 끌었다.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열린 인공지능 신산업 융합 포럼에 모인 전문가들은 인공지능을 이용한 산업의 발전이 창출하는 일자리의 수가 줄어드는 일자리보다 많을 것이라고 의견을 모았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이승민 연구원은 “인공지능과 관련해 일자리 문제는 객관적으로 볼 필요가 있다. 인터넷이 나왔을 때도 일자리 1개가 줄어들면 2.6개가 생겨났다”며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데이터 중심의 인공지능시대가 되면 데이터 관련한 일자리가 1개 생길 때 BICT(생명공학·정보통신기술) 분야에서 3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진다”고 말했다.
2017.06.23by 김자영 기자
고 대역 통신 시스템을 만족시키기 위한 데이터 속도 및 대역폭 요구가 커지면서, 빠른 RF 샘플링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문제는 빠르고 왜곡 없는 RF 샘플링을 위해서는 많은 장애를 극복해야 한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통상적인 RF 수신기에서는 RF 주파수를 IF 대역으로 다운 컨버전하기 위해 믹서(Mixer)단을 거쳐야 한다는 점과 직교 변조기(quadrature demodulator)를 이용해야 하는데 이는 필연적으로 불필요한 시간과 공간은 물론 신호 왜곡까지 발생시킨다는 것이다.
2017.06.23by 김지혜 기자
“인공지능 시대에서 중요한 것은 칩이다. 더 이상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하는 연구로는 설 자리가 없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최한 ‘인공지능 신산업 융합 포럼’에서 네페스의 이병구 회장은 인공지능이 우리 삶에 밀접하게 다가와있다며 대중화를 위한 방법으로 이와 같이 말했다. 이어 네페스의 안정호 전무는 “인공지능에 하드웨어적으로 접근했을 때 장점이 많다”며 다음달 출시되는 인공지능 칩인 ‘NM500’을 소개했다. 네패스는 반도체 패키징 회사로 미국 반도체 기술업체 제너럴비전(GV)과 뉴로모픽 아키텍처 라이선스 계약을 맺어 인공지능을 구현하는 시스템 반도체 칩을 디자인했다.
2017.06.22by 김지혜 기자
PCB 설계 툴 시장에 클라우드 방식에 사용 편의성까지 더해진 소프트웨어가 확산되면서 설계자들의 고민을 덜어주고 있다. 클라우드 방식의 소프트웨어는 초기 투자 비용없이 원하는 만큼 기간제로 사용할 수 있어 비용적인 부담을 줄여주고, 툴 자체의 호환성과 편의성을 대폭 높여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장점을 제공한다. 캐드닉스(www.cadnix.com)가 공급하는 클라우드 방식의 EDA(전자설계자동화) 소프트웨어, ‘쿼드셉트(Quadcept)’도 기존의 CAD 툴의 기능을 갖추고 있는 대표적인 PCB 설계 툴이다. 캐드닉스 권슬아 대리는 “쿼드셉트는 폴렉스(PolleX)를 사용하는 유저들이 타깃이다. 폴렉스가 국내외에서 사용되는 모든 캐드툴을 읽을 수 있다. 그래서 이전에 많이 사용되던 타사 ..
2017.06.22by 신윤오 기자
삼성전자가 무선 통신을 지원하고 보안성을 강화한 IoT(사물인터넷) 전용 프로세서 '엑시노스 i T200(Exynos i T200)'을 양산한다. 삼성전자는 이번에 처음 선보인 IoT 전용 프로세서 '엑시노스 i T200'을 통해 활용범위가 늘어나고 있는 사물인터넷 시장에서도 기술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엑시노스 i T200'은 28나노 HKMG(High-K Metal Gate) 공정을 적용한 제품으로, 멀티코어를 탑재해 성능과 효율을 높였다.
2017.06.21by 김자영 기자
삼성SDS가 21일 미디어 설명회를 열고 인공지능 기반 분석 플랫폼 ‘Brightics AI’를 공개했다. 데이터 분석 모델링을 자동화해 빅데이터 도입 및 활용을 쉽게 하는 플랫폼이다. 제조공정, 고객 행동분석, 상품 서비스 추천, 디바이스 상태분석 등 데이터가 늘어나며 비즈니스에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인공지능 기반 딥러닝과 강화학습이 언급되고 있다. AI기반 분석 플랫폼 윤심 연구소장은 “관련 분야 종사자라면 데이터 정리부터 정확도 높은 알고리즘, 고성능 인프라 등을 고민해 왔을 것”이라며 “Brightics AI는 이런 문제를 해결할 쉽고, 똑똑하고, 빠른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2017.06.20by 김자영 기자
KT가 20일(화) 그랜드인터콘티넨탈에서 제8회 클라우드 프론티어(Cloud Frontier)를 개최했다. 환영사를 맡은 KT 기업서비스본부 이선우 상무는 2017년 가트너가 선정한 표준 기술 트랜드로 선정한 사물인터넷(IoT), 커넥티드카(Connected Car), VR/Hologram를 언급하며 이에 대한 솔루션으로 5G와 클라우드, 빅테이터가 언급되는 데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저지연성(low latency)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단순한 예로 VR기기의 어지럼증을 줄이고 현실감을 높이기 위해 실시간으로 화상이 따라와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서울과 제주 등 지역 곳곳에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클라우드 에브리웨어(Cloud Everywhere)’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장은성 070-4699-5321 , news@e4d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