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첨단 세라믹 제조기업 쿠어스텍(CoorsTek)의 한국 지사인 쿠어스텍코리아가 직원 중심의 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구어스텍코리아는 세계적 기업문화 평가 기관인 GPTW(Great Place To Work)로부터 2025년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2022년, 2024년에 이어 세 번째 인증으로, 쿠어스텍코리아는 신뢰와 존중을 기반으로 한 우수한 근무 환경을 지속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GPTW는 △신뢰성 △존중 △공정성 △자부심 △동료애 등 핵심 요소를 평가해 ‘일하기 좋은 기업’을 선정하는 글로벌 기관이다.

쿠어스텍코리아는 올해 평가에서도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직원 복지와 조직 문화 강화 노력이 실제 성과로 이어졌음을 입증했다.

특히 GPTW 조사에서 다수의 직원이 “회사가 나를 존중한다”, “팀워크가 강하다”고 응답해 긍정적인 조직 분위기를 반영했다.

쿠어스텍코리아는 직원 복지와 조직 문화를 핵심 가치로 삼고, 사내 복지 프로그램, 직무 성장 지원 교육, 가족 참여형 기업 행사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왔다.

이러한 활동은 직원들의 자부심과 신뢰를 높이는 데 기여하며, 3회 연속 인증이라는 성과로 이어졌다.

2000년 한국에 설립된 쿠어스텍코리아는 경북 구미에 본사 및 생산 공장을 두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구미 제3공장 증설을 완료해 반도체 관련 생산 역량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반도체 수요에 대응하는 동시에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쿠어스텍은 1910년 미국에서 설립된 이후 전 세계 17개국에서 산업용 세라믹 제조 공장을 운영하며, 반도체, 의료, 자동차, 항공우주 등 다양한 산업에 고성능 세라믹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쿠어스텍코리아 관계자는 “우리 직원들이 바로 성공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인재 육성과 친환경적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