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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설 연휴·동계올림픽 대비 특별 소통대책 가동

기사입력2026.02.09 10:07


6일간 특별 상황실 운영…영상통화 무료·국제로밍·보안 관리 병행


SK텔레콤이 설 명절과 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통신 서비스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특별 소통대책을 가동한다. 연휴 기간 트래픽 증가와 대형 국제 이벤트가 겹치는 상황에 대비해 네트워크 운영, 고객 서비스, 보안 관리 전반에 대한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

SK텔레콤은 2026년 2월 9일, 설 명절과 동계올림픽 기간을 맞아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특별 소통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며, 24시간 통신 서비스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이번 대책에는 자회사, 관계사, 협력사 전문 인력을 포함해 일 평균 약 1,400명, 총 8,600여 명의 인력이 투입된다. SK브로드밴드, SK오앤에스, 홈앤서비스 등 자회사와 SK AX, SK쉴더스 등 관계사가 함께 참여해 상황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SK텔레콤은 설 연휴 기간 데이터 트래픽 증가에 대비해 전국 주요 기차역과 버스 터미널, 공항, 공원묘지 및 성묘지 등 1,200여 개소에 대한 기지국 용량 점검을 완료했다.

설 당일에는 데이터 트래픽이 평시 대비 최대 1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커버리지 최적화를 통해 통신 환경을 유지할 계획이다.

또한 2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영상통화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영상통화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고객은 별도 신청 없이 해당 기간 동안 자동으로 무료 혜택이 적용된다. 에이닷, PASS, 티맵, T아이디 등 주요 서비스에 대해서도 별도의 상황실을 운영해 트래픽 관리와 정상 운영을 지원한다.

2월 7일부터 23일까지 동계올림픽이 진행됨에 따라 관련 콘텐츠 유통 증가에 대비해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는 공동으로 유무선 망 관리를 실시한다. 동계올림픽과 설 연휴가 겹치며 국제로밍 이용자 수가 평소 대비 3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국제로밍 서비스에 대한 집중 관리도 병행된다.

보안 부문에서는 7개 관계사와 공동으로 통합보안센터를 운영하며, 해킹 시도와 디도스 공격에 대한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유지한다. 이와 함께 네트워크와 클라우드 영역 관리, 정부 기관을 사칭한 스미싱에 대한 차단 모니터링도 연휴 기간 동안 지속된다.

복재원 SK텔레콤 네트워크운용담당은 긴 설 연휴 동안 고객들이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통신 품질 관리에 나설 계획이며, 동계올림픽 등 대형 이벤트에 대비해 대응 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