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오픈소스 솔루션 선도 기업 수세(SUSE)가 신임 이동운 수세 코리아 지사장을 선임하고, 한국 시장 성장 가속화에 나선다.


수세 코리아는 최근 이동운 신임 지사장을 선임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이동운 지사장은 수세 코리아의 전략 개발, 비즈니스 방향 설정, 매출 목표 달성을 총괄하며 영업, 서비스, 채널 관리 전반에서 리더십을 발휘할 예정이다.

그는 Cloud Software Group(구 Citrix Systems)에서 한국 시장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쌓았으며, 클라우드 서비스·워크스페이스·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통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적인 실적을 거둔 바 있다.

이동운 지사장은 Nortel Networks와 LG-Nortel에서 프리세일즈로 경력을 시작한 후, 2009년 Citrix에 합류해 회사 성장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특히 2015년부터 Citrix Korea 지사장으로 재직하며 클라우드 서비스, SaaS, 네트워킹 비즈니스를 중심으로 새로운 팀을 설립하고 시장 이해도를 높였다.

이동운 지사장은 “수세에 합류해 한국 팀을 이끌게 돼 영광”이라며,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쿠버네티스 관리, 에지 컴퓨팅, AI 분야에서 강력한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한국 기업들의 클라우드 전환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복잡해지는 운영 환경에 대응할 명확한 해법을 제공하고, 고객·파트너와 협력해 추가 성장을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수세 아태지역 총괄 책임자인 조셉 가르시아(Josep Garcia)는 “한국은 수세에 있어 매우 중요한 전략 시장”이라며 “이동운 지사장의 검증된 리더십과 현지 시장에 대한 깊은 통찰력은 수세의 입지를 강화하고 고객에게 탁월한 가치를 제공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