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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브릭스, 국내 AI 도입 확산 타고 고성장

기사입력2026.04.01 16:42


 
연간 100% 이상 성장, 3년간 AI·데이터 인재 1만 명 육성

기업들의 인공지능(AI) 활용이 본격화되면서 데이터 및 AI 플랫폼 기업 데이터브릭스가 한국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데이터브릭스는 1일 서울에서 오프라인 행사 ‘AI Days Seoul’을 열고, 지난 회계연도 기준 국내 비즈니스가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성과는 금융, 통신, 제조, 플랫폼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AI 기반 데이터 활용 수요가 급증한 데 따른 것이다.

현재 데이터브릭스는 삼성생명, LG유플러스, NH투자증권, LG이노텍, 카카오페이증권, 카카오스타일 등 국내 주요 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하며 시장 저변을 넓히고 있다.

데이터브릭스는 한국 시장에 대한 장기 투자 계획도 함께 공개했다.

정부가 디지털 전략과 AI 기본법을 중심으로 국가 차원의 AI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는 가운데, 데이터브릭스는 향후 3년간 교육 프로그램과 산업 파트너십을 통해 데이터·AI 전문 인력 1만 명을 양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글로벌 실적 역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데이터브릭스는 최근 회계연도 4분기 기준 연간 환산 매출 54억 달러를 넘어섰으며, 전 세계적으로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는 AI 에이전트 환경을 지원하는 서버리스 데이터베이스 ‘레이크베이스’와 자연어 기반 데이터 질의가 가능한 AI 에이전트 ‘지니’ 등 최신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강형준 데이터브릭스 코리아 지사장은 “한국 기업들이 대규모 AI 도입 단계로 빠르게 이동하면서 데이터 통합과 AI 활용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AI Days Seoul’에 2,000명 이상이 참석한 것은 이러한 흐름을 단적으로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이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AI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인재 육성과 기술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는 LG유플러스, LG전자, 티맵모빌리티, 놀유니버스, 카카오스타일, 크래프톤, 무신사 등 AI 기반 혁신을 추진 중인 국내 기업들이 참여해 실제 적용 사례와 성과를 공유했다.

데이터브릭스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국내 AI 생태계 전반의 협력과 기술 확산을 더욱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