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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부산서 ‘현장형 AX’ 전략 공개

Google 우선 소스 기사입력2026.06.18 14:04



 

‘부산 클라우드 데이 2026’ 산업별 AX 솔루션·인프라 소개


KT가 해양·항만과 제조업이 밀집한 부산을 인공지능 전환(AX) 거점 도시로 키우기 위한 전략을 내놨다.

KT(대표이사 박윤영)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부산 클라우드 데이 2026’에서 부울경 기반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AX 적용 전략과 사례를 공유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행사는 KT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BIPA)이 공동 주최한다.

BIPA는 2002년 설립된 부산광역시 산하 ICT·클라우드 산업 육성 지원기관이다.

부울경 지역은 해양·항만·물류, 조선·자동차·중공업, 대단지 공단 등 주요 산업이 밀집해 있다.

KT는 이 지역에 △송정 글로벌 허브 센터 △김해 글로벌 데이터 센터 △PPP 대구센터 등 데이터센터와 해저케이블 육양국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송정 글로벌 허브 센터는 국내 최대 육양국인 KT 부산국제통신센터와 인접해 부산에서 별도 경유 없이 해외 데이터센터로 연결되는 구조다.

KT는 부산 육양국과 수도권 데이터센터를 연계한 이원화 인프라로 재난 시에도 서비스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밝혔다.

KT는 마이크로소프트, 팔란티어, 데이터브릭스 등과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산업별 특화 AX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클라우드 서비스 ‘Cloudflex’를 비롯해 △AI Agent 기반 업무 혁신 체계 △고객 경험 중심의 Agentic AICC 로드맵 △산업현장 안전사고와 중대재해를 예방하는 산업안전 AX 서비스 등을 소개한다.

KT는 지역 대학과의 AX 협력도 확대하고 있다.

현재 부산교대, 동아대, 부경대, 한국해양대 등에 KREN 교육전산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초 동아대와 함께 재직자 대상 실무형 AI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BIPA는 행사 참가 기업의 의견을 바탕으로 중소기업 클라우드 도입 지원사업과 전문인력 양성을 연계해 실무 교육을 확대할 방침이다.

김태열 BIPA 원장은 “해양·항만과 제조업은 부울경 산업의 핵심 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유지하려면 현장 맞춤형 AX 기술 도입이 필수적”이라며 “민간기업 및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부울경 기업의 AX 전환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성원제 KT 동부법인고객본부장은 “부산은 데이터가 시작되는 인프라 거점이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며 “KT의 인프라와 솔루션 노하우를 기반으로 부울경 기업의 AX 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