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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스팀 청소로봇 ‘로니(RONi)’ 출시…본체·스테이션 동시 100℃ 스팀 적용

Google 우선 소스 기사입력2026.06.29 11:03


 
높이 15cm 빌트인형 히든스테이션·협탁형 오브제스테이션 2종
 
LG전자가 본체와 스테이션 양쪽에 100℃ 스팀 기능을 탑재한 청소로봇 신제품을 선보였다. 바닥 청소와 물걸레 위생 관리를 하나의 제품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으로, 주거 공간에 맞춰 선택 가능한 두 가지 스테이션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LG전자는 29일 ‘LG 홈봇 AI 오브제컬렉션 로니(RONi)’(이하 로니)를 오는 7월 2일부터 순차 출시한다고 밝혔다.

로니는 △주방 싱크대 하단 걸레받이 공간에 설치하는 자동 급배수형 ‘히든스테이션’ △집안 어디에나 독립 배치가 가능한 물통형 ‘오브제스테이션’ 두 가지로 나뉜다. 출하가는 두 모델 모두 219만원이다.

히든스테이션은 스테이션 높이가 15cm로, 별도 하부장 시공 없이 기존 걸레받이 공간에 그대로 설치할 수 있다.

오브제스테이션은 협탁 형태로 설계돼 거실·침실 등 다양한 공간에 배치할 수 있으며, 제품 높이와 손잡이 두께, 물통 인출 높이 등을 인체공학적으로 구성했다.

두 모델 모두 청소 후 스테이션 전면 도어가 자동으로 닫혀 기기가 외부에 노출되지 않는다.

로니는 이 같은 디자인 완성도를 인정받아 대한인간공학회 주관 ‘2025 인간공학 디자인 어워드’에서 ‘최고제품상(Best of Best)’을 수상했다.

청소 성능 측면에서는 30W 흡입력과 분당 180회전(180rpm) 물걸레를 갖췄다.

청소 중에는 100℃ 스팀을 물걸레에 분사해 바닥 오염을 제거하고, 청소 후에는 스테이션에서 스팀과 온수로 물걸레를 세척해 황색포도상구균·녹농균·폐렴간균·대장균 등 유해균 4종을 99.99% 제거한다고 LG전자는 밝혔다.

세척 후에는 온풍 건조로 악취 유발 물질을 최대 97% 줄이며, 특허 기술 ‘스테이션 컨디셔닝’이 배기 팬을 통해 내부 습기를 배출한다.

로니는 또 AI 사물인식 기술과 8개 센서로 전선·화분·반려동물 배설물 등 120여 종의 물체를 구분하고, 거실·주방·침실 등 공간별로 흡입력과 주행 방식을 자동 조절한다.

보안 측면에서는 자체 보안 시스템 ‘LG 쉴드(LG Shield)’를 탑재해 수집 데이터를 암호화하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부터 ‘개인정보보호 중심 설계(Privacy by Design, PbD)’ 인증을 받았다.

로니는 2일부터 LG전자 베스트샵과 엘지이닷컴(LGE.com), 쿠팡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2일부터 15일까지 구매 고객에게는 관리제·먼지봉투·물걸레가 포함된 웰컴키트를 제공한다.

구독 구매 시에는 정기 방문 위생 관리와 물걸레·배터리 등 소모품 교체 서비스가 포함된다.

손창우 LG전자 리빙솔루션사업부장은 “본체와 스테이션 모두에 100℃ 스팀을 적용해 위생 관리를 강화하는 동시에 깔끔한 디자인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사용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