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언 7월21일부터

데이터브릭스, AI 보안 플랫폼 기업 팬서 인수 추진

Google 우선 소스기사입력2026.06.30 11:00

 
시큐리티 레이크하우스 기반 에이전틱 SOC 워크플로우 자동화로 기존 SIEM 대체 가속
 
AI 기반 사이버 위협이 고도화되는 가운데, 데이터 및 AI 기업 Databricks가 AI SOC(Security Operations Center) 플랫폼 기업 팬서(Panther) 인수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인수는 기존 SIEM(보안 정보·이벤트 관리) 체계를 AI 에이전트 중심으로 전환하는 ‘시큐리티 레이크하우스(Security Lakehouse)’ 비전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Databricks는 30일 팬서 인수 추진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인수는 앤티매터(Antimatter), 시프트디(SiftD.ai)에 이은 세 번째 보안 분야 인수로, 규제 당국의 승인 등 통상적인 거래 종결 조건 충족을 전제로 진행된다.

팬서는 앤트로픽(Anthropic)을 포함한 주요 기업 보안팀에 AI 네이티브 환경 기반의 보안 운영 솔루션을 제공해왔다.

오늘날 공격자들은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클라우드, SaaS, AI 시스템 전반의 취약점을 실시간으로 탐색한다.

반면 기존 SIEM 시스템은 높은 운영 비용과 제한적 데이터 활용 범위, 수작업 중심 구조로 인해 이러한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팬서는 AI 에이전트 군집(swarms of agents)을 통해 모든 데이터 소스를 통합하고, 위협 탐지 및 보안 경고 조사를 자동화함으로써 기존 SIEM의 한계를 보완한다고 Databricks 측은 밝혔다.

Databricks 공동창립자 겸 CEO 알리 고드시(Ali Ghodsi)는 “기존 SIEM은 AI 시대를 위해 설계되지 않았다”며 “팬서와 함께 모든 보안 데이터를 분석하고 SOC 워크플로우를 자율화하는 역량이 한층 확장될 것”이라고 말했다.

Databricks는 이번 인수를 통해 시큐리티 레이크하우스 비전을 세 가지 영역에서 확대할 계획이다.

△SOC에 최적화된 에이전틱 워크플로우 구현 △클라우드 인프라·ID 공급자(IdP)·엔드포인트·SaaS 애플리케이션 등 100개 이상의 사전 구축 데이터 통합 기능 제공 △오픈소스 및 클라우드 네이티브 보안 운영 전문 인력 확보가 핵심이다.

올해 초 Databricks가 공개한 ‘레이크워치(Lakewatch)’는 보안·IT·비즈니스 데이터를 단일 거버넌스 기반 레이크하우스로 통합해 에이전틱 탐지 및 대응을 지원하며, 총소유비용(TCO) 절감 효과를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팬서 인수로 레이크워치의 SOC 워크플로우 자동화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해진다.
본 기사에 대한 정정·반론·추후보도 청구는 보도 청구 안내를, 그간 게재된 보도문은 정정·반론보도 모아보기를 참고해 주세요.
명세환 기자
명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