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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AI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SKTCH with AI’ 출범

Google 우선 소스기사입력2026.07.21 11:04
15개사 선발해 6개월간 멘토링·투자 유치 지원, 8월18일까지 모집
 
SK텔레콤이 AI 분야 스타트업과의 협업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신규 육성 프로그램을 내놓았다. 자사 AI 전략과 연계 가능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기술·사업 양면에서 지원하겠다 구상이다.


SKT는 21일 AI 스타트업 발굴·육성 프로그램 ‘SKTCH with AI’(스케치 위드 에이아이)를 출범하고 같은 날부터 8월 18일까지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SKTCH’는 SKT와 Tech를 결합한 명칭으로, 스타트업 협업 강화를 위해 운영 중인 플랫폼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AI 기술 경쟁력과 SKT와의 협업 가능성을 기준으로 15개사를 선발할 계획이다.

모집 신청은 SKTCH 홈페이지(sktch.sktelecom.com)를 통해 가능하다.

선정된 스타트업에는 6개월간 맞춤형 지원이 제공된다.

구체적으로는 △전문가 멘토링 및 세미나 △SKT와의 협업·사업 고도화 지원 △국내외 전시 참여 △사무 공간 등 경영 인프라 △벤처캐피털 및 유관기관 대상 투자 유치 기회 등이 포함된다.

심사 과정에는 SKT가 자체 개발한 AI 에이전트 ‘AI 심사역’도 투입된다.

SKT는 이를 통해 심사 속도와 평가 일관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향후에는 AI가 명확한 판단 영역을 사전 심사하고, 담당자는 정밀 검토가 필요한 부분에 집중하는 방식으로 고도화할 방침이다.

한편 SKT가 지난 4월 출범한 ESG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SKTCH for Good’에서는 10대 1 이상의 경쟁률을 기록한 가운데 △디지털 포용·돌봄 9개사 △기후재난 대응 3개사 △디지털범죄 예방 1개사 등 총 13개사가 이달 8일 선발됐다.

SKT는 ESG 분야에서도 AI 기술 활용도가 높아졌고, 시니어·1인 가구 관련 문제 해결에 나선 기업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엄종환 SKT 지속가능경영실장은 “SKT의 AI 기술과 역량이 스타트업의 아이디어와 결합하면 더욱 큰 시너지를 만들 수 있다”며 “스타트업과 함께 성장하는 AI 동반자로서 협업 생태계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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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인 기자
배종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