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지역 IT 리더 99% “AI 업무 위임 긍정”, 61%는 자율 실행엔 여전히 신중
영국 시장조사 기관 사피오 리서치(Sapio Research)에 의뢰해 2026년 4~5월 미국·영국·호주·프랑스·독일·이탈리아·일본·싱가포르·브라질 등 9개 시장 총 4,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를 바탕으로 한다.
아태지역 응답자의 74%는 하루에 한 번 이상 AI를 활용한다고 답했다.
그러나 61%는 AI가 독자적으로 업무를 실행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AI가 생성한 결과물을 활용 전 직접 검증한다는 응답자는 55%였으며, 이를 위해 주당 평균 2시간을 소비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팀뷰어는 이 같은 현상을 ‘AI 신뢰 격차(AI Confidence Gap)’로 규정했다.
아태지역 IT 리더의 99%는 최소 한 가지 이상의 업무를 AI에 위임하는 데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다만 66%는 필요 시 본인이 개입할 수 있는 환경이 전제돼야 자율 운영을 수용할 수 있다고 답했다.
AI 자율 실행 수용 조건으로는 △강력한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41%) △AI 접근 범위 제한(35%) △주요 변경 전 사전 알림(33%) △활동 기록 공개(31%) △롤백 기능(30%) 순으로 꼽혔다.
아태지역 IT 리더들은 2030년까지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서비스의 42%가 자율 운영될 것으로 내다봤다.
자신의 직무가 2030년까지 사라질 것이라고 예상한 응답자는 3%에 그쳤다.
올리버 스테일(Oliver Steil) 팀뷰어 CEO는 “AI에 무한한 권한을 부여한다고 성공하는 것이 아니라, 명확하게 정의된 안전장치 안에서 안전하고 투명하며 책임 있게 작동하는 시스템을 갖출 때 성공한다”며 “무분별한 자동화가 아닌 신뢰할 수 있는 자율성이 차세대 생산성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