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창립 50주년 컨퍼런스서 AI 비전·AIDC 전략 공개

Google 우선 소스기사입력2026.08.26 10:01



9월 1일 서울 양재 엘타워서 ‘ETRI Conference 2026’ 개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AI 중심의 국가 연구개발 방향과 AI 데이터센터(AIDC) 인프라 전략을 공개한다. 공용 멀티모달 파운데이션 모델·AI 연구동료(Co-Scientist) 등 AI 과학자 핵심기술부터 초고속·초저지연 네트워크까지 국가 AI 혁신을 위한 기술 청사진이 이번 행사를 통해 제시된다.
 
ETRI는 26일, 오는 9월 1일 서울 양재 엘타워 그레이스홀에서 ‘ETRI Conference 2026’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세웅 ETRI 원장이 ‘AI·DX 혁신으로 이끄는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을 새로운 비전으로 발표하며, 인공지능·피지컬 AI·입체통신·공간미디어·ADX 융합 등 5대 중점분야 중심의 국가 임무형 R&D 강화 방향도 함께 공개한다.
 
■ 4E 콤비네이션 전략과 AI 과학자 비전
 
이번 컨퍼런스의 혁신전략 핵심은 ‘4E 콤비네이션(Combination)’이다.

△본질적 기술혁신(Essential) △개방적 포용(Embracing) △연구활력 제고(Exciting) △탁월한 성장(Excellent)을 결합해 핵심임무 중심의 기술혁신과 개방형 협력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첫 번째 전략기술 세션 ‘모두의 AI 과학자’에서는 ETRI 인공지능연구소 권오욱 지능정보연구본부장이 공용 멀티모달 파운데이션 모델과 AI Co-Scientist 등 AI 과학자 실현을 위한 기술 비전을 발표한다.

이어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유용균 국가과학AI연구센터장이 국가 차원의 AI 과학자 육성과 연구생태계 조성 방향을 논의한다.
 
■ AIDC 인프라 기술 방향 집중 논의
 
두 번째 세션 ‘AI의 심장-AIDC’에서는 GPU·네트워크·AI 반도체 등 대규모 컴퓨팅 인프라 경쟁이 국가 AI 경쟁력을 좌우하는 현실을 배경으로, ETRI의 AIDC 기술개발 방향이 공개된다.

ETRI 고광원 AIDC연구본부장이 AI 데이터센터와 초고속·초저지연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 방향을 발표하며, NHN클라우드 이일준 이사가 산업 현장 관점에서 AI 컴퓨팅 인프라의 역할과 발전 방향을 소개한다.
 
박세웅 ETRI 원장은 “AI 대전환이라는 거대한 변화 앞에서 지난 50년간 축적한 ICT 역량을 AI와 결합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야 할 때”라며 “산·학·연과의 경계를 넘어 개방과 협력을 확대해 국가가 필요로 하는 전략기술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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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세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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