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자 중심 위협 탐지·AI 분석 플랫폼 ‘Prevyn AI’ 연동
AWS 고객이 별도 조달 절차 없이 Group-IB의 위협 인텔리전스 솔루션을 도입할 수 있는 경로가 열렸다. 사이버 공격 발생 이전 단계에서 위협 징후를 식별하는 방식의 보안 솔루션이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공급되면서, 보안팀의 선제 대응 체계 구축에 활용될 것으로 전해진다.
Group-IB는 26일 ‘공격자 중심(Adversary-centric) 위협 인텔리전스(Threat Intelligence)’ 솔루션을 AWS 마켓플레이스(AWS Marketplace)에 등록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AWS 고객은 기존 AWS 조달·결제 체계를 통해 해당 솔루션을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 비용을 약정된 AWS 지출에 적용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솔루션은 Group-IB의 글로벌 디지털 범죄 저항 센터(Digital Crime Resistance Centers) 네트워크와 사이버보안 데이터 레이크를 기반으로 구성된다.
탈취된 자격 증명·다크웹 대화부터 지능형 지속 위협(APT) 활동, 신종 사기, 위협 행위자의 초기 징후까지 전체 위협 범위를 포괄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지금까지 전 세계 1,600건 이상의 법 집행기관 수사에 관련 데이터가 활용된 것으로 전해진다.
수집된 인텔리전스는 AI 기반 통합 인텔리전스 플랫폼인 ‘Prevyn AI’를 통해 처리된다.
Prevyn AI는 전문 연구 에이전트 네트워크를 구성·조율해 다단계 조사를 수행하며, 분석가가 수작업으로 결과를 취합하지 않아도 출처가 확인된 분석 결과를 구조화된 형태로 제공한다고 Group-IB는 설명했다.
이번 AWS 마켓플레이스 등록은 Group-IB가 AWS 금융 소프트웨어 컴피턴시(AWS Financial Software Competency)를 획득한 직후 이루어졌다.
해당 컴피턴시는 금융 서비스 산업을 대상으로 한 AWS의 기술 전문성·보안·운영 기준을 충족한 공급업체에 부여된다.
Group-IB는 2026년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Gartner® Magic Quadrant™)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 기술’ 부문에서 리더로 선정된 5개 공급업체 중 하나다.
드미트리 볼코프(Dmitry Volkov) Group-IB CEO는 “공격자들이 AI를 활용해 정찰 활동을 가속화하면서 방어자의 대응 시간이 더욱 짧아지고 있다”며 “AWS 마켓플레이스 등록을 통해 사후 대응형 방어에서 선제적 방어로 전환해야 하는 팀들이 이 인텔리전스를 확보하는 데 존재했던 장벽을 낮출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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