벡터코리아, AI 에이전트·MCP 탑재 ‘CANoe’ 신버전 출시

Google 우선 소스기사입력2026.08.27 09:03


 
자연어 프롬프트로 CAPL 테스트 생성·실행·오류 수정 수분 내 자동 완료
 
자연어 입력 한 번으로 차량 네트워크 개발·테스트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기능이 CANoe에 추가됐다. 벡터코리아가 AI 에이전트와 MCP(Model Context Protocol,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를 통합한 신버전을 출시하면서, 기존에 수시간에서 수일이 걸리던 테스트 작업을 수분 내 완료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벡터코리아(지사장 장지환)는 27일, 차량 네트워크 및 임베디드 시스템 개발·테스트 환경인 ‘CANoe 20 SP2’에 AI 에이전트와 MCP 기능을 탑재한 ‘CANoe AI 패키지(CANoe AI Package)’를 공식 출시했다.

해당 패키지는 벡터 공식 웹사이트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사용자 자체 거대언어모델(LLM) 환경과도 호환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 자연어 프롬프트 기반 테스트 자동화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자연어 프롬프트 한 번으로 요구사항 분석부터 CAPL 테스트 코드 생성, 실행, 오류 수정, 재테스트까지 전 과정을 AI 에이전트가 자동 수행하는 구조다.

사용자는 작업 완료 후 동기화된 CANoe 화면에서 결과를 검증하고 최종 승인하면 된다.

AI 에이전트의 자율성 수준은 사용자가 직접 설정할 수 있으며, 모든 작업 단계는 CANoe 개발 환경 내에서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고 벡터코리아는 전했다.
 
깃허브 코파일럿(GitHub Copilot), 클로드(Claude) 등 기존에 활용 중인 LLM을 자유롭게 연결할 수 있도록 오픈형 AI 레이어(Open AI Layer)도 함께 제공된다.

이를 통해 △에이전트 △스킬 △MCP 툴 구성 요소를 활용한 도메인 맞춤형 확장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 Vector-RAG 기술로 환각 현상 억제
 
벡터코리아는 자사의 문서 및 기술 자료 검색 시스템인 ‘Vector-RAG(검색 증강 생성)’ 기술을 패키지에 결합해 범용 언어모델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각 현상을 억제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검증된 전문 지식 기반의 코드와 답변을 생성할 수 있으며, △설정 조회 및 맞춤 설정 △시뮬레이션 제어 △테스트 케이스 생성 △CAPL·C#·파이썬(Python) 코드 생성 및 최적화 등을 자연어 명령어 하나로 수행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벡터는 독일 슈투트가르트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전 세계 4,500명 이상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다.

2024년 매출은 10억 1,000만 유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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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인 기자
배종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