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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에프, ‘2026 월드클래스 성과 우수기업’ 선정·산업부 장관 표창

Google 우선 소스기사입력2026.09.02 10:26



매출 777%·고용 1,019% 성장 인정…3분기 말 LFP 양산 본격화
 
이차전지 양극재 전문기업 엘앤에프가 ‘2026 월드클래스 성과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2014년 월드클래스300 편입 이후 10여 년간 매출·수출·고용 전 부문에서 고성장을 이뤄낸 점이 수상 배경으로 꼽힌다.
 
엘앤에프는 2일, 지난 28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주관한 행사에서 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월드클래스300 참여 기업 380여 곳 가운데 최근 3년 내 2년 연속 매출 1조 원을 초과해 ‘요건 초과 졸업’으로 분류된 기업을 대상으로 수여됐으며, 엘앤에프를 포함한 7개사가 성과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월드클래스300은 산업부가 2011년 도입한 중견·중소기업 육성 사업으로, 2021년부터는 KIAT와 함께 월드클래스 플러스 후속 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엘앤에프의 매출은 2014년 2,457억 원에서 2025년 2조 1,549억 원으로 777% 증가했다.

수출은 같은 기간 2,422억 원에서 2조 1,470억 원으로 786.5% 늘었고, 고용 인원은 172명에서 1,924명으로 1,018.6% 확대됐다.
 
조정훈 엘앤에프 경영관리본부장은 “이번 표창은 임직원의 기술개발 노력과 고객 중심의 글로벌 사업 확대, 그리고 지속적인 투자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하이니켈 양극재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는 동시에 LFP 사업을 본격화해 글로벌 배터리 소재 시장의 핵심 파트너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엘앤에프는 LFP 양극재 생산·판매를 전담하는 100% 자회사 엘앤에프플러스를 설립하고, 올해 3분기 말부터 연간 3만 톤 규모의 LFP 양극재 양산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기존 하이니켈 NCM 양극재 중심의 사업 기반 위에 LFP 라인을 추가해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중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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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세환 기자
명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