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goDB, APJ 총괄 수석부사장에 리처드 스콧 선임

Google 우선 소스기사입력2026.09.04 08:32
세일즈포스·MS·SAP 출신 25년 경력, 아태지역 엔터프라이즈 AI 전환 가속화 집중
 
세일즈포스,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IT 기업에서 25년 이상 경력을 쌓은 기술 임원이 MongoDB의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APJ) 사업을 총괄하게 됐다. 기업들의 AI 도입이 파일럿 단계를 넘어 실제 운영 환경으로 확대되는 흐름 속에서, MongoDB가 해당 지역 전략 강화에 나선 것이다.
 
MongoDB는 4일 리처드 스콧(Richard Scott)을 APJ 총괄 수석부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스콧 수석부사장은 직전에 Salesforce에서 APJ 총괄 수석부사장을 지냈으며, Informatica·Microsoft·SAP·IBM 등에서도 시니어 리더십 직책을 역임한 바 있다.
 
스콧 수석부사장은 아태지역 전반에서 기업들의 AI 기술 도입 확대를 이끄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MongoDB는 실시간 데이터, 벡터 검색, 하이브리드 검색, Voyage AI의 임베딩 및 리랭킹 기능을 단일 플랫폼에 통합해 고객이 AI 애플리케이션을 프로덕션 단계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라이언 맥 밴(Ryan Mac Ban) MongoDB 최고매출책임자(CRO)는 “시드니부터 서울, 뭄바이에 이르기까지 아태지역 고객들은 AI 실험 단계를 넘어 실제 프로덕션 환경 운영을 위해 MongoDB의 도움을 필요로 하고 있다”며 “아태지역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 구축 경험과 고객 중심의 사고방식이 이러한 전환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MongoDB는 현재 아태지역에서 1,200명 이상의 직원과 수천 개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 5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신규 오피스를 개설했으며, 9월 중 일본 도쿄에도 오피스를 열 계획이다.

인도와 오스트레일리아의 엔지니어링 팀도 지속 확장 중이다.

또한 지난 6월 MongoDB for Academia는 2030년까지 인도 내 개발자 200만 명에게 데이터·AI 역량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아태지역 주요 고객으로는 LG유플러스, 삼성, 캐세이퍼시픽(Cathay Pacific), 울워스(Woolworths), 캔바(Canva), 그랩(Grab) 등이 있다.
 
스콧 수석부사장은 “데이터 계층 해결은 AI 시대 기업들에게 가장 핵심적인 기술 과제가 될 것”이라며 “파트너, 커뮤니티, 지역 팀을 결집시켜 고객이 신속하게 AI 애플리케이션을 현대화하고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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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인 기자
배종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