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 매출 24억7천만달러 기록, 5,500개 이상 고객사에 AI 에이전트 제공
기업용 인사·재무 소프트웨어 기업 워크데이(Workday)가 2027회계연도 2분기 두 자릿수 매출 성장세를 기록했다. 회사는 AI 에이전트 사업 확대를 기반으로 연간 실적 전망도 상향 조정했다.
워크데이는 7월 31일 마감된 2027회계연도 2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총매출 26억4,9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2.8% 증가한 수치다.
핵심 사업인 구독 매출은 24억7,1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3.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억1,300만달러로 영업이익률 11.8%를 기록했다. 비일반회계기준(Non-GAAP) 영업이익은 8억2,400만달러, 영업이익률은 31.1%로 집계됐다.
비일반회계기준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2.75달러로 전년 동기의 2.21달러보다 증가했다.
워크데이는 현재 5,500개 이상의 고객사가 자사 AI 에이전트를 사용하고 있으며, 이는 전 분기 대비 35% 이상 증가한 규모라고 밝혔다.
회사는 AI가 신규 연간계약금액(ACV)의 25% 이상을 견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개발자가 자연어 기반으로 AI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는 ‘디벨로퍼 에이전트(Developer Agent)’와 AI 에이전트 검증 도구 ‘에이전트 패스포트(Agent Passport)’를 공개했다.
이 밖에도 AWS와의 협력을 통해 ‘워크데이 데이터 클라우드’를 AWS 데이터·AI 서비스와 연동하고, 구글 클라우드와는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Gemini Enterprise) 기반 AI 에이전트 통합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워크데이는 2027회계연도 전체 구독 매출 전망을 기존 99억4,000만달러에서 99억5,000만달러 수준으로 상향했다. 이는 전년 대비 약 13% 성장에 해당한다.
비일반회계기준 영업이익률 전망도 기존보다 높아진 31.0%를 제시했다.
회사는 2분기 중 약 13억달러를 투입해 클래스A 보통주 980만주를 매입했으며, 이사회는 최대 40억달러 규모의 추가 자사주 매입도 승인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