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기고]ams OSRAM, “프리미엄 디스플레이의 완성 ‘스펙트럼 센싱’에 있다”

Google 우선 소스기사입력2026.09.14 10:50


스마트폰 프리미엄 경쟁력, 디스플레이 색상 정확도·사용자 경험서 결정

차세대 BOLED 스펙트럼 센서 기술, 자연스럽고 일관된 색상 구현 가능


스마트폰 산업이 고도로 성숙함에 따라 하드웨어 규격의 단순한 수치 경쟁은 한계에 다다랐다.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성능이 얼마나 높아졌고, 메모리 크기가 얼마나 더 커졌는지는 더 이상 소비자들에게 그리 중요한 관심사가 아니다. 오늘날 소비자가 최고급 플래그십 스마트폰과 중저가형 제품을 구분하고, 선뜻 높은 가격을 지불하게 만드는 결정적 요소는 바로 사용자 경험의 핵심인 ‘디스플레이 품질’이다. 스마트폰 화면은 촬영한 고화질 미디어를 감상하고, 각종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하며, 디지털 세상과 소통하는 가장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이다.


■ 스마트폰 시장의 새로운 승부처, 디스플레이 품질과 색상 정확도


독립적인 디스플레이 성능 평가 기관 및 시장 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대의 소비자들은 단순히 밝거나 색이 화려한 화면을 넘어 ‘모든 환경에서 자연스럽고 일관되게 표현되는 정밀한 색상’을 요구하고 있다. 한낮의 강렬한 태양광 아래이든, 주광색 LED가 켜진 사무실이든, 혹은 색온도가 낮은 따뜻한 조명의 카페이든 관계없이 사용자는 디스플레이 콘텐츠가 왜곡 없이 실제와 같이 표현되기를 기대한다. 동시에 장시간 화면을 사용하더라도 눈의 피로감을 최소화할 수 있는 스마트한 밝기 및 색조 조절 기능을 원하고 있다.


이러한 고차원적인 사용자 경험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디스플레이가 기기 주변의 광학적 환경, 즉 주변 광의 색온도와 밝기를 실시간으로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이 중요한 미션을 수행하는 핵심 부품이 바로 주변 광센서(ambient light sensor, ALS)이다.


이 글에서는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베젤리스 디자인 흐름 속에서 주변 광센서(ALS)가 OLED 디스플레이 후면(behind-OLED)으로 이동함에 따라 발생한 기술적 난제들과, 이를 완벽히 극복하고 프리미엄 디스플레이 성능을 한 단계 끌어올린 ams OSRAM의 차세대 스펙트럼 컬러 센서 기술을 상세히 소개한다.



■ 디스플레이 화이트 포인트(CCT)와 인간 시각의 메커니즘


인간의 시각 시스템은 주변 조명 환경에 맞춰 색상을 인식하는 뛰어난 색상 적응(color adaptation) 능력을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 하얀 종이는 붉은 석양빛 아래서나 푸른 형광등 아래서나 우리 뇌 속에서는 여전히 ‘하얀색’으로 인식된다. 그러나 고정된 화이트 포인트를 가진 디스플레이는 주변 조명이 바뀌면 상대적으로 심하게 푸르거나 노랗게 보이는 왜곡 현상이 발생한다.


스마트폰 디스플레이의 색상이 사용자에게 자연스럽게 도달하기 위해서는 디스플레이의 기준 화이트 포인트(상관 색온도, CCT)를 주변 환경광의 색온도와 실시간으로 일치시키는 기술이 필수적이다. 주변 환경이 따뜻한 색조(낮은 CCT)일 때는 화면도 따뜻하게, 차가운 색조(높은 CCT)일 때는 화면도 청량하게 보정되어야만 눈이 느낄 수 있는 이질감과 피로를 완전히 제거할 수 있다.


■ 애플 ‘트루톤’과 WYSIWYG 이미징의 완성


이 분야에서 정밀한 색상 제어의 대명사로 자리 잡은 대표적 기술이 바로 애플(Apple)의 ‘트루 톤(True Tone)’이다. 애플은 레티나(Retina) 디스플레이, 터치바(Touch Bar), 매킨토시(Mac) 컴퓨터, 아이패드(iPad) 및 아이폰(iPhone) 시리즈 전반에 트루 톤 기술을 적용하여 실사와 같은 자연스러운 시각 환경을 표현했다.


애플에 따르면, 트루 톤 기술은 첨단 멀티 채널 광학 센서를 사용하여 디스플레이와 터치 바의 컬러와 밝기를 주변 광에 맞춤으로써 이미지를 한층 더 자연스럽게 표현한다.


이러한 색상 자동 조정 기술은 카메라 촬영부터 디스플레이 출력까지 이어지는 이미지의 획득과 재현(glass-to-glass) 일관성, 즉 ‘WYSIWYG(What You See Is What You Get)’구현의 핵심이다.


1. 사진 및 동영상 캡처 단계: 기기의 후면 카메라는 스펙트럼 센서를 통해 촬영 현장의 광원을 식별하고 올바른 화이트 밸런스(AWB)로 원본 데이터를 기록한다.

2. 디스플레이 렌더링 단계: 사용자가 해당 미디어를 감상할 때, 디스플레이용 ALS 센서가 현재 수용자의 주변 광을 측정하여 디스플레이 화이트 포인트를 실시간 보정한다.


이 두 축이 완벽하게 실행될 때 사용자는 자신이 현장에서 실제 눈으로 목격했던 장면의 정확한 색감과 분위기를 디스플레이 상에서 그대로 경험하게 된다.


■ 시장 벤치마크와 소비자 선호도


독립적인 디스플레이 성능 평가 기업인 DXOMARK가 다양한 기기를 대상으로 소비자 패널 평가를 진행한 최신 연구 논문(‘스마트폰의 주변 광 CCT에 따른 컬러 품질’, 2025)에 따르면, “주변 광에 효과적인 컬러 자동 조정 기능을 갖춘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스마트폰이 소비자 선호도 조사에서 매우 뚜렷한 우위를 보였다”고 발표했다.


실제로 글로벌 시장 조사 결과를 보면 어떤 지역은 강렬한 색감과 고대비 밝기를 선호하고, 또 다른 지역은 실사와 같은 차분한 톤을 선호하는 등 미세한 지역별 차이가 존재한다. 고성능 ALS 기반의 정밀 화이트 포인트 제어 시스템은 기본적으로 완전한 실사 재현 능력을 확보한 뒤, 제조사가 이러한 소프트웨어 스타일링 조절을 손쉽게 적용할 수 있는 강력한 기초를 제공한다.


■ OLED 디스플레이 후면(BOLED) 배치의 기술적 장벽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기술이 발전하면서 화면 베젤을 극한으로 줄이고 전면을 화면으로 채우는 베젤리스 디자인이 글로벌 표준이 되었다. 이에 따라 과거 상단 베젤 영역에 위치했던 주변 광센서(ALS)는 OLED 패널 디스플레이 하부(BOLED)로 자리를 옮기게 되었다.


그러나 센서가 무기질 글래스와 유기 발광층 아래로 들어가면서, 주변 광을 정확하게 인식하는 데 있어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의 광학적 제약과 기술적 난제들이 발생하기 시작했다.


1) 극심한 광 신호 감쇠 (낮은 디스플레이 투과율)


최신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기술은 전력 효율성과 화질 개선을 위해 LTPS에서 LTPO로 진화했으며, 편광판을 제거하고 편광 컬러 필터로 대체하는 COE(Color Filter-on-Encapsulation) 기술이 도입되었다.


이러한 첨단 OLED 구조는 가시광선 투과율을 극도로 낮춘다. 1세대 LTPS OLED의 투과율이 약 3% 수준이었다면, 최신 COE OLED 패널의 투과율은 1% 미만에 불과하다. 결과적으로 디스플레이 후면에 장착된 ALS 센서는 스마트폰 사용자의 실제 눈에 도달하는 빛의 양보다 100배에서 최대 1,000배나 약해진 미세한 광 신호만으로 색온도와 밝기를 분석해야 하는 혹독한 환경에 처하게 된다.


2) OLED 패널 자체 발광 및 잔류 후방 산란광 간섭 (누화)


OLED 디스플레이는 스스로 빛을 내는 자발광 소자이다. 디스플레이 화면에 영상이나 글자가 표시될 때, 패널 내부 픽셀에서 방출된 빛은 하부 광학 구조를 통해 센서 방향으로 반사 및 산란된다. 이를 후방 산란광(back-scattered light)이라고 한다.


센서 입장에서는 하늘에서 들어오는 진짜 주변 광 신호와 OLED 패널 내부에서 흘러 들어오는 자체 노이즈 신호가 섞이게 된다. 일반적으로 디스플레이 기술 전체에서 이러한 간섭은 약 1% 수준이지만, 극도로 감쇠된 주변 광 신호(1% 미만)를 측정해야 하는 ALS 입장에서는 수백 배 이상 거대한 노이즈로 작용하게 된다.


3) 좁은 시야각(FoV)과 입사각 편차


OLED 디스플레이 패널 회로 사이에는 센서로 빛이 지나갈 수 있도록 제작된 미세한 마이크로 홀(micro-hole) 구조가 존재한다. 이 미세 구멍 구조는 일종의 통로 역할을 하여 수직으로 들어오는 빛은 통과시키지만, 측면에서 비스듬히 들어오는 입사 광선(angle of incidence, AOI)은 대부분 차단해 버린다.


이로 인해 센서의 실질적인 시야각(FoV)이 극도로 좁아지게 된다. 센서가 사방에서 들어오는 평균적인 주변 광을 읽지 못하고 직수직 일부 광선만 측정할 경우, 사용자가 실제로 느끼는 공간의 색온도와 큰 오차가 발생하여 디스플레이 화면이 지나치게 어두워지거나 왜곡된 색상으로 보정되는 치명적인 문제가 발생한다.


4) 기존 3채널(RGB/XYZ) 센서의 한계


센서가 자유 공간에 노출되어 있을 때는 표준 RGB 센서나 인간의 삼자극치 모델을 모방한 3채널 XYZ 센서만으로도 충분한 색상 보정이 가능했다. 그러나 위에서 언급한 투과율 감쇠, 자발광 간섭, 입사각 왜곡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BOLED 환경에서는 3채널 측정 데이터만으로는 복잡하게 일그러진 스펙트럼 곡선을 복원해 내기가 거의 불가능하다.


■ ams OSRAM의 혁신적인 차세대 BOLED 스펙트럼 센서 기술


ams OSRAM은 글로벌 선도 스마트폰 제조사들과의 다년간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디스플레이 후면 배치의 광학적 한계를 극복하는 차세대 5채널 ‘트루 컬러’ 스펙트럼 센서 하드웨어와 지능형 신호 처리 알고리즘 패키지를 개발했다. 여기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들이 포함된다.


o 스펙트럼 응답을 조절하는 온칩 하이브리드 실버 필터

o 센싱 시야각(FoV)을 향상시키는 빔 성형 광학

o 디스플레이 간섭을 극복하기 위한 초고속 고감도 포토다이오드 및 집적기

o 일관된 결과를 제공하기 위한 보정 방법 및 알고리즘



1) 온칩 하이브리드 실버 필터 (적외선 차단 성능 1,000배 향상)


가시광선 파장 영역만을 감지하는 인간의 눈과 달리, 센서의 기반이 되는 실리콘 포토다이오드는 근적외선(near-infrared) 파장 영역에 대단히 민감한다. 강렬한 햇빛, 실내의 투시용 ToF 센서, 안면 인식 IR 조명 등에서 방출되는 적외선이 센서에 유입되면, 센서는 이를 가시광선의 밝기로 착각하여 실제보다 훨씬 높은 강도의 빛이 들어오고 있다고 판단함으로써 치명적인 오작동을 일으키게 된다.


ams OSRAM은 기존 정밀 간섭 필터 상단에 특수 은(Ag) 코팅층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실버 필터 기술을 적용했다. 기존 센서의 적외선 차단 능력이 OD2 레벨(최대 강도 대비 2자릿수 감소)에 머물렀던 반면, 하이브리드 실버 필터가 적용된 차세대 ALS는 적외선 파장에서 OD4 레벨(최대 강도 대비 4자릿수 감소, 즉 99.99% 차단)을 달성했다. 또한 이 기술은 원치 않는 근적외선 감도를 기존 대비 10 ∼ 1,000배까지 획기적으로 줄여, 적외선 노이즈가 극심한 환경에서도 인간 시각 반응 곡선과 정확히 일치하는 순수 가시광선 스펙트럼 수치만을 수집해 낸다.


2) 빔 성형 광학 기술을 통한 센싱 시야각 보상


COE OLED 패널의 좁은 미세 홀 구조는 특정 파장, 특히 적색 파장과 근적외선 영역에서 입사각에 따라 투과율 편차가 극심하게 발생하는 문제를 야기한다. 450nm 이하의 청색 파장은 패널에서 거의 흡수되고, 적색 파장은 각도에 따라 입과량이 크게 출렁인다.


ams OSRAM은 센서 패키지 상단에 첨단 빔 성형 디퓨저 광학 설계를 일체화했다. 이 디퓨저 기술은 측면에서 사선으로 들어오는 빛을 굴절시켜 센서 수직 방향으로 모아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디스플레이의 개구부가 지닌 시야각 제약을 보상하고, 광학 분야의 이상적인 입사각 응답 특성인 코사인 함수에 가까운 유효 시야각(FoV)과 동적 범위(DR)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3) 초고속 샘플링 및 후방 산란광(Crosstalk) 동적 제거 알고리즘


OLED 패널의 자발광 간섭을 회피하기 위해 최신 스마트폰 시스템은 디스플레이 프레임과 프레임 사이에 존재하는 수십 마이크로초(㎲) 수준의 극도로 짧은 ‘블랭킹(Off) 구간’ 동안에만 ALS 센서를 작동시키는 동기화 기법을 사용한다.


그러나 디스플레이 픽셀의 발광 물질은 전원이 꺼진 후에도 수백 마이크로초에 걸쳐 빛이 점진적으로 줄어드는 잔여 하강 시간(decay time)을 갖는다. 따라서 블랭킹 구간 동안에도 디스플레이의 잔류 후방 산란광이 센서에 일부 도달하게 된다.


ams OSRAM은 독자적인 포토다이오드 및 집적기 설계를 통해 단 50㎲(마이크로초) 이하의 초고속 속도로 주변 광을 정확히 캡처해 내는 고감도 프런트엔드를 구축했다. 여기에 다음과 같은 2단계 알고리즘 보상 기술을 통합했다.


o 시스템 보정: 특정 OLED 디스플레이 설계에서 후방 산란광 방출이 어떻게 감소하는지를 특성화하기 위한 시스템 보정

o 동적 보상 조정: 디스플레이의 동작 시 각각의 블랭킹 구간 이전에 디스플레이에 표시된 콘텐츠를 고려한 동적 보상


4) 팩토리 보정을 통한 품질 일관성 확보


모든 광학 부품과 포토다이오드는 제조 공정 오차로 인해 제품 간 미세한 물리적, 광학적 성능 차이가 존재할 수밖에 없다. 보정 절차가 없는 센서를 적용할 경우, 완전히 동일한 모델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2대를 동일한 조명 아래 놓아두었음에도 불구하고 한 쪽은 화면이 노랗고 다른 쪽은 푸르게 보이는 품질 불일치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ams OSRAM은 양산 공급되는 모든 BOLED ALS 제품을 출하 전 엄격하게 전수 측정하고 고유 보정 파라미터를 부여한다. 디스플레이 제조사는 이 보정 데이터를 활용해 각 단말기별 미세 편차를 상쇄함으로써, 생산되는 모든 단말기가 100% 동일한 고품질 컬러 표현력을 유지하도록 보장한다.


BOLED 환경에서 ams OSRAM 차세대 스펙트럼 센서가 제공하는 하드웨어적 및 기능적 특징은 아래 표와 같이 요약할 수 있다.




■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성공을 결정짓는 스펙트럼 센싱 기술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후면(Behind-OLED) 장착 환경은 주변 광센서에게 있어 역대 가장 혹독하고 극단적인 광학 조건이다. 1% 미만의 극소 투과율, 패널 자체의 후방 산란광 간섭, 마이크로 홀에 의한 시야각 제한, 그리고 적외선에 의한 측정 오차는 디스플레이의 화이트 포인트 자동 조정을 방해하는 거대한 장벽이었다.


ams OSRAM이 선보인 차세대 스펙트럼 센서 솔루션은 하이브리드 실버 필터를 통한 IR 노이즈의 완벽한 차단, 빔 성형 기술을 활용한 시야각 확장, 초고속 감지 및 동적 알고리즘을 통한 패널 산란광 제거, 팩토리 보정을 통한 유닛 간 품질 통일을 한데 묶어 정밀 디스플레이 제어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이러한 기술적 진보는 애플의 아이폰을 비롯한 글로벌 선도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어떠한 환경에서도 사용자에게 실사와 동일한 생생한 색상을 제공하고, 눈의 피로를 최소화하며, 카메라부터 디스플레이까지 이어지는 완벽한 'Glass-to-Glass' WYSIWYG 색상 일관성을 실현하는 강력한 물리적 토대가 되고 있다.


ams OSRAM은 광학 센싱 분야의 수십 년 노하우와 시스템 통합 지원 서비스를 바탕으로 스마트폰 제조사가 차세대 OLED 디스플레이의 잠재력을 100% 이끌어내고, 글로벌 프리미엄 시장에서 성공적인 차별화를 이뤄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혁신을 이어갈 것이다.


ams OSRAM의 혁신적인 스펙트럼 센싱 기술은 아래 영상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XJmHTEf036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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