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칩 10월

슈퍼마이크로, 엔비디아 베라 CPU 256개 탑재 수냉식 랙 공개

Google 우선 소스기사입력2026.10.26 10:04
 
랙당 최대 2만 2,500개 에이전트 샌드박스 지원
 
에이전틱 AI 확산에 따라 대규모 CPU 연산 수요가 부상하는 가운데, 슈퍼마이크로컴퓨터(Supermicro)가 엔비디아 베라 CPU 기반의 100% 수냉식 랙 스케일 솔루션을 새로 선보였다. 이번 제품은 기존 GPU 중심 인프라를 보완하는 전용 CPU 컴퓨팅 플랫폼으로, AI 팩토리 환경에서 대규모 에이전트 병렬 처리를 지원한다.

슈퍼마이크로는 26일 데이터센터 빌딩 블록 솔루션(DCBBS) 포트폴리오 신제품으로 엔비디아 베라 CPU 랙을 공개했다.

이 제품은 엔비디아 베라 CPU 256개를 탑재해 총 2만 2,528개 코어와 4만 5,056개 스레드를 제공하며, 랙당 최대 2만 2,500개의 에이전트 샌드박스를 동시에 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에이전틱 AI·강화학습 워크로드 대응
 
에이전틱 AI와 강화학습(Reinforcement Learning) 워크로드는 단일 추론 방식에서 벗어나 다수의 작업을 병렬·반복 처리하는 구조로 발전하면서 전용 CPU 인프라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GPU가 토큰·코드·쿼리 생성을 담당하는 반면, CPU 기반 샌드박스는 작업 실행과 결과 평가, 도구 활용, 워크플로 관리를 수행한다.

슈퍼마이크로의 엔비디아 베라 CPU 랙은 이러한 역할 분리를 전제로 설계됐으며, 현재 출하 중인 엔비디아 베라 루빈 NVL72와 공동 운용하거나 독립 구축 모두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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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냉식 인프라 통합 구성
 
엔비디아 블루필드-4 DPU(BlueField-4 DPU)를 탑재해 고성능 네트워킹과 칩 수준의 보안 기능을 제공하며, DLC-2 직접 수냉식 냉각 기술을 적용해 100% 수냉식 랙을 구현한다.

3세대 엔비디아 MGX 설계와 배터리 백업 장치를 기반으로 엔비디아 베라 루빈 NVL72와 공통 DCBBS 인프라를 구성하며, 엔비디아 오픈셸 아키텍처를 통해 에이전틱 AI의 보안 및 운영 모니터링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공냉식 구축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1U·2U 시스템도 별도 제공된다.

현재 견적 요청이 가능하다.

 
찰스 리앙(Charles Liang) 슈퍼마이크로 사장 겸 CEO는 “에이전틱 AI가 데이터센터 요구사항을 변화시키는 가운데 완전 통합형 인프라를 통해 DCBBS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며 “엔비디아와 함께 보안성과 확장성을 갖춘 에이전틱 AI에 최적화된 공통 아키텍처를 제공해 고객의 구축 소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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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인 기자
배종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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