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퀴닉스, 액체 냉각 AI 인프라 테스트 거점 ‘EPIC’ 개소

Google 우선 소스기사입력2026.10.27 16:10
오사카·시드니·프랑크푸르트 등 5개 도시 운영, 2027년 추가 확대 예정
 
AI 인프라 구축 수요가 실험 단계를 넘어 실제 운영 단계로 전환되면서, 고밀도 워크로드를 뒷받침할 액체 냉각 기반 인프라의 사전 검증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Equinix는 이에 대응해 실제 운영 환경에서 액체 냉각 인프라를 직접 테스트할 수 있는 글로벌 혁신 센터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Equinix(나스닥: EQIX)는 27일 ‘Equinix Enhanced Performance Innovation Centers(EPIC)’를 공개했다.

EPIC은 기업이 Equinix 전문가 및 주요 기술 파트너와 협력해 고밀도 AI 인프라를 실제 운영 조건에서 테스트하고 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설이다.

현재 오사카·시드니·프랑크푸르트·런던·파리 5개 도시에서 운영 중이며, 2027년 추가 거점을 개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각 EPIC 거점은 실제 운영 중인 Equinix 데이터센터 내부에 위치한다.

기업은 이 공간에서 △액체 냉각 기반 GPU·CPU 플랫폼 시험 △AI 학습 및 추론 워크로드 테스트 △배포 전 인프라·운영상 문제 사전 파악을 수행할 수 있다고 Equinix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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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Equinix와 기술 파트너·OEM 제조사로 구성된 에코시스템과 협력해 통합 액체 냉각 스택을 실제 현장 조건에서 평가하고, 개념 검증(PoC)에서 실제 운영까지의 전환 경로를 단축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브라이언 스타인 Equinix 인프라 제품 및 서비스 부문 수석부사장은 “액체 냉각은 현대 엔터프라이즈 인프라의 필수 요소이자 AI를 배포하는 고객에게 반드시 필요한 요건”이라며 “EPIC은 기업이 대규모 배포를 결정하기 전에 안정적으로 테스트하고 검증하며 구축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EPIC은 Equinix의 기존 혁신 공간을 기반으로 한다.

Equinix는 2022년 파트너와 신기술을 공동으로 테스트하는 혁신 시설을 처음 선보였고, 2024년에는 배포 검증을 위한 솔루션 검증 센터(Solution Validation Centers)를 도입했다.

EPIC은 이러한 체험 중심 접근 방식을 액체 냉각과 고밀도 AI 배포 영역으로 확장한 것이라고 Equinix는 전했다.
 
크리테오(Criteo)의 마티유 블룸버그 엔지니어링 인프라·보안·내부 IT 담당 수석부사장 겸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는 “액체 냉각이 실제로 어떻게 작동하는지 확인하고 효과적으로 운영하는 데 필요한 사항을 파악한 뒤 확장을 결정했다”며 “덕분에 액체 냉각은 검토 과제에서 당사 분산형 AI 인프라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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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인 기자
배종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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