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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an Baratz, D-Wave CEO, "Quantum Computing Core is Commercialization, Not the Future"

Preferred source on GooglePublished2026.10.28 16:54
앨런 바라츠 디웨이브 CEO


상용화된 어닐링 양자컴퓨터 기반 기업 고객 실제 문제 해결

게이트 모델·AI 결합, 에너지 효율적 컴퓨팅 플랫폼 발전할 것


“양자컴퓨팅은 더 이상 미래 기술이 아니다. 실제 고객이 사용하고 가치를 창출하는 상용 기술이다”


양자컴퓨팅 기업 D-Wave Quantum Inc.(디웨이브)는 28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아시아 지역 최대 규모의 사용자 컨퍼런스인 ‘큐비츠 아시아 2026: 퀀텀 리얼라이즈드(Qubits Asia 2026: Quantum Realized)’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기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Q&A에서 앨런 바라츠 디웨이브 CEO는 “양자컴퓨팅은 더 이상 연구실 안의 기술이 아니라 이미 산업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향후 인공지능(AI)과 결합해 실제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하는 방향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앨런 바라츠 디웨이브 CEO는 양자컴퓨팅의 경쟁력이 단순한 연산 성능이 아니라 “실제 고객이 사용할 수 있는 상용 서비스”에 있다고 여러 차례 강조했다.


디웨이브는 최근 발표한 양자 우위(Quantum Supremacy) 연구를 통해 특정 재료과학 시뮬레이션 문제를 양자컴퓨터로 해결할 경우 고전 컴퓨팅으로는 최대 100만 년이 걸릴 것으로 추정되는 계산을 수행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회사는 이 결과가 당장 상용 제품이 아니라 양자 이득을 검증하기 위한 과학적 연구 성과라고 선을 그었다.


북미와 유럽 연구기관, 그리고 미국 오크리지 국립연구소의 엑사스케일 슈퍼컴퓨터 ‘프런티어’를 활용해 비교 검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디웨이브가 진정으로 강조한 부분은 연구 성과 자체보다 ‘상용화’였다.


바라츠 CEO는 “어닐링(Annealing) 방식의 양자컴퓨터는 이미 상용 단계에 있으며, 현재 고객들이 실제 운영 환경에서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회사는 고객과 함께 문제를 발굴하는 ‘애플리케이션 디스커버리’ 단계부터 개념검증(PoC), 시험 적용, 운영 환경 구축까지 이어지는 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이미 일부 고객은 양자 애플리케이션을 실제 업무에 전면 도입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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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로드맵과 관련해 디웨이브는 어닐링 방식과 게이트 모델 방식을 동시에 발전시키겠다는 전략을 제시했다.


바라츠 CEO는 “범용 양자컴퓨터라는 개념은 존재하지 않는다”며 어닐링과 게이트 모델이 각각 잘 해결하는 문제가 다르다고 설명했다.


이어 디웨이브가 두 기술 모두에 동일한 수준으로 투자하는 세계 유일의 기업이라고 강조했다.


AI 분야도 핵심 전략 축으로 제시됐다.


디웨이브는 현재 AI 산업이 직면한 가장 큰 문제로 막대한 전력 소비를 꼽았다.


회사 측은 자사의 양자 어닐링 기술을 활용하면 AI 모델 학습과 추론 과정에서 더 적은 에너지로 효율적인 모델을 구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양자기술을 활용해 AI 모델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것이 디웨이브의 ‘퀀텀 AI’ 전략의 핵심이라는 것이다.


사업 측면에서도 성장 자신감을 내비쳤다.


현재 디웨이브의 클라우드 서비스는 약 100개 고객사가 이용하고 있으며, 기업용 보안·확장성 강화와 하이브리드 솔버 개발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포춘 100 기업과 수천만 달러 규모의 양자컴퓨팅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으며, 온프레미스 양자컴퓨터 판매도 확대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국 시장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바라츠 CEO는 서울에서 큐비츠 아시아를 개최한 것은 한국 시장 공략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최근 LG CNS와 체결한 양해각서(MOU)를 기반으로 국내 고객들에게 양자 솔루션을 적극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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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인 기자
배종인 Repor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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