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깃허브 유니버스 2026서 코파일럿 퓨전·인프라 확장 등 신규 기능 발표
GitHub(깃허브)가 AI 에이전트와의 협업을 중심으로 소프트웨어 개발 전 과정을 지원하는 플랫폼 전략을 구체화했다. 개발자가 AI 어시스턴트의 보조를 받는 단계를 넘어 여러 에이전트에 작업을 위임하고 전체 흐름을 관리하는 방식으로 개발 환경이 변화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GitHub는 30일 연례 개발 행사 ‘깃허브 유니버스 2026(GitHub Universe 2026)’을 통해 플랫폼 비전과 신규 제품·기능, 인프라 개선 사항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28일(미국 현지시간) 개최됐으며, 개발자가 작업·도구·비용에 대한 통제권을 유지하면서 에이전트와 함께 개발 작업을 완수하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코파일럿 퓨전·코드 리뷰 맥스 신규 기능
이번 발표에서 GitHub는 코파일럿 기능을 전면 강화했다.
‘코파일럿 퓨전(Copilot Fusion)’은 추론·코드 생성·디버깅·도구 사용 요건을 평가해 하나 이상의 모델을 조합해 실행하는 방식이다.
아티피셜 애널리시스 코딩 에이전트 인덱스(Artificial Analysis Coding Agent Index, AACAI) 기준으로 퓨전 맥스(Fusion Max)는 오퍼스 5.5 맥스(Opus 5.5 Max)와 2점 이내의 점수 차이를 유지하면서 비용은 절반 수준, 작업당 소요 시간은 40%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GitHub 측은 밝혔다.
‘코파일럿 코드 리뷰 맥스(Copilot Code Review Max)’는 버그 탐지와 심층 코드 검토를 지원하며, 리뷰벤치(ReviewBench)에서 심각도 높은 문제 탐지 성능 평가 기준 최상위 F1 점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또한 ‘코파일럿 프로젝트(Copilot Projects)’는 여러 저장소에서 에이전트가 동시에 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각 세션을 통합 관리한다.
세션 연속성(Session continuity) 기능을 통해 깃허브 앱·VS 코드(VS Code)·CLI·웹에서 동일한 클라우드 에이전트 세션을 이어갈 수 있다.
GitHub 엔터프라이즈(GitHub Enterprise) 고객은 별도 코파일럿 구독 없이 모든 코파일럿 기능을 이용하고 사용한 AI 크레딧에 대해서만 비용을 내는 방식도 이번에 도입된다.
인프라 확장 및 한국 개발자 현황
에이전틱 개발 환경을 뒷받침하기 위해 GitHub는 올해 △CPU 코어 400만 개 △고속 스토리지 160PB △네트워크 용량 50Tb/s를 추가했다.
내년 초 완료를 목표로 애저(Azure)의 멀티 리전 배포 환경으로의 전환도 추진 중이다.
같은 날 공개된 ‘2026 옥토버스(Octoverse) 리포트’와 깃허브 이노베이션 그래프(GitHub Innovation Graph)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 2억 2,500만 명 이상의 개발자가 GitHub를 이용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350만 명 이상의 개발자와 27만 3,000개 이상의 조직이 활동 중이며, 한국 개발자·조직이 보유한 저장소는 870만 개 이상이다.
2026년 공개 저장소 코드 업로드(push) 기준 한국은 세계 7위를 기록했다.
가장 많이 사용된 언어는 자바스크립트(JavaScript)였으며 파이썬(Python)과 타입스크립트(TypeScript)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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