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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stitute of Machinery and Materials Develops Eco-friendly Nitrogen Refrigerant Semiconductor Cryogenic Chiller

GWP 0 질소 냉매·국산 터보기계 적용, 2027년 제품 출시 목표
지구온난화지수(GWP)가 0인 질소 냉매를 활용해 반도체 공정에 적용 가능한 대용량 극저온 칠러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핵심 부품부터 시스템까지 국산화를 달성하고 기술 이전을 통해 제품화 단계에 진입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한국기계연구원 탄소중립기계연구소 에너지저장연구실 고준석 실장 연구팀은 2일, 질소 냉매 기반의 대용량 반도체 극저온 칠러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은 영하 120℃ 이하 환경에서 15kW의 냉각 성능을 구현하며, 연구팀이 독자 개발한 터보기계를 시스템에 적용해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수준으로 고도화한 것이 특징이라고 연구원 측은 설명했다.
기존 냉매는 GWP가 높아 온실가스 규제 대응에 한계가 있었던 반면, 이번에 적용한 질소 냉매는 GWP가 0으로 환경 부담 없이 운용할 수 있다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이다.
터보-브레이튼(Turbo-Brayton) 사이클 기반의 극저온 냉각 방식을 채택했으며, 핵심 부품의 국산화로 공급망 안정성도 확보했다고 전했다.
관련 기술은 국내 반도체 칠러 제조기업인 차고엔지니어링에 이전됐으며, 2027년 제품 출시를 목표로 상용화 준비가 진행 중이다.
향후 반도체 식각장비를 비롯해 △의료 △우주항공 △산업용 극저온 냉각 등 대용량 냉각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연구원 측은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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