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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로코, ‘몰로콘 26’ 개최…오픈 인터넷 AI 광고 성장 전략 제시

Google 우선 소스기사입력2026.11.06 09:58
 
앱·CTV·커머스 미디어 아우르는 AI 광고 시스템 CARA 공개
 
AI 광고 시장에서 모바일 앱을 넘어 커넥티드 TV(CTV)와 커머스 미디어로 채널이 다변화되는 가운데, 몰로코(Moloco)가 연례 행사를 통해 오픈 인터넷 전반에서 AI를 활용한 광고 성과 창출 방안을 제시했다.

몰로코는 6일, 지난 5일 서울에서 연례 플래그십 행사 ‘몰로콘 26’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장, 그 너머로(Where growth goes next)’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앱·유통·커머스·미디어 등 다양한 산업 관계자 약 500명이 참석했다.
 
안익진 몰로코 공동창업자 겸 CEO는 오프닝 키노트에서 “이제 병목은 제품을 만드는 일이 아니라 발견되는 일”이라며, 새로운 앱과 스크린·커머스 플랫폼이 사람들의 관심보다 빠르게 늘면서 고객에게 발견되기가 어려워졌다고 진단했다.

그 해법으로 어느 한 기업도 소유하지 않은 수백만 개의 앱·사이트·스크린으로 구성된 오픈 인터넷을 꼽으며, 하루 수십억 건의 광고 기회마다 적합한 고객과 적정 입찰가를 예측하는 AI의 역할을 강조했다.
 
전동환 공동창업자 겸 CTO는 몰로코의 모든 제품을 구동하는 AI 시스템 CARA(Compound Ad Recommendation Architecture)를 소개했다.

하루 1조 건 이상의 광고 기회를 평가해 △전환 가능성 △광고 기회 가치 △입찰가 △공급 경로 △크리에이티브를 예측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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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 시스템 특성상 한 부분의 개선이 전체 성과로 연결된다고 설명했다.
 
이혜정 CTV 파트너십 총괄은 스트리밍 TV를 디지털 미디어처럼 구매·최적화·측정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몰로코는 모바일 퍼포먼스 AI를 CTV에 적용해 앱 설치·웹사이트 구매를 목표로 최적화하며, 홀드아웃 테스트로 광고 기여 성장을 측정한다고 소개했다.

한국·아시아 게임사와 소비재 브랜드가 이를 활용해 미국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는 사례도 덧붙였다.
 
이현채 APAC 전략 이니셔티브 총괄은 커머스 미디어가 한국 주요 플랫폼의 주요 채널로 자리 잡은 배경을 설명하며, 선케어·스킨케어 브랜드가 구매 의도가 높은 프로모션 기간에 신규 고객을 확보하고 재구매로 이어 간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몰로코와 플랫폼 파트너가 캠페인 기획부터 성과 리뷰까지 직접 협업하는 ‘몰로코 커머스 미디어 광고주 성장 프로그램(Moloco Commerce Media Advertisers Growth Program)’도 소개됐다.
 
고객사 세션에서는 스캐터랩(Scatter Lab)·패션 브랜드 이아(EAAH)·블루미디어·Valiuz가 연사로 나서 AI 광고를 활용한 글로벌 성장 경험을 공유했다.
 
몰로코는 2013년 설립 이후 200개 이상 국가 및 지역에서 AI 광고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미국·영국·독일·한국·중국·인도·일본·싱가포르에 오피스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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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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