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센서·소프트웨어·자동화 기술 리더 헥사곤(Hexagon Manufacturing Intelligence)은 지난 6월 27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린 ‘2025 조선해양 및 기자재 산업 DX 활성화 포럼’에 참가해, 기자재 설계와 제작 분야에서의 통합적 디지털 전환 사례를 발표했다.

▲홍석관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의 메트롤로지 사업부 사장이 ‘효율적 기자재 제품 설계를 위한 기술 소개’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2025 조선해양 및 기자재 산업 DX 활성화 포럼 참가
“통합 기술을 통해 조선해양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다”
글로벌 센서·소프트웨어·자동화 기술 리더 헥사곤(Hexagon Manufacturing Intelligence)은 지난 6월 27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린 ‘2025 조선해양 및 기자재 산업 DX 활성화 포럼’에 참가해, 기자재 설계와 제작 분야에서의 통합적 디지털 전환 사례를 발표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후원하고, 조선해양기자재 관련 주요 기관이 공동 주관한 이번 포럼은 조선 산업의 기술 고도화와 디지털 전환 촉진을 위한 산·학·연 협력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에서 헥사곤 메트롤로지 사업부의 홍석관 사장은 ‘효율적 기자재 제품 설계를 위한 기술 소개’를 주제로, 설계·측정·해석·제작을 연결하는 디지털 통합 기술과 실제 적용 사례를 발표했다.
그는 헥사곤의 고정밀 이동식 측정 장비인 ‘라이카 앱솔루트 트래커 ATS800’을 활용해 실외 환경에서도 3D 형상 데이터를 정밀하게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역설계와 품질 관리를 디지털화하는 프로세스를 소개했다.
홍 사장은 또한 파라메트릭 데이터를 활용한 CAE 해석과 로봇 용접 자동화를 위한 오프라인 프로그래밍 기술을 적용한 사례도 공개하며, 설계뿐 아니라 생산 효율까지 극대화하는 디지털 솔루션의 장점을 강조했다.
그는 “정밀한 설계 요건과 복잡한 제작 환경을 동시에 만족시키려면 설계·측정·해석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디지털 접근이 필수”라며 헥사곤은 통합 기술을 통해 조선해양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