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AI 기반 새로운 제조·자동화 패러다임 집중 소개
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DI)가 산업 AI 기반의 새로운 제조·자동화 패러다임을 집중 소개하며, 차세대 제조의 미래를 제시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국지멘스 DI는 11월25일부터 27일까지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열린 세계 최대 자동화·디지털 산업 전시회 SPS 2025에 참가해 차세대 제조 혁신을 선보였다.
올해 SPS의 핵심 주제는 ‘자동화의 자동화(Automate Automation)’로 지멘스는 산업 AI 기반의 새로운 제조·자동화 패러다임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지멘스는 기존 하드코딩 방식에서 벗어나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화(Software-Defined Automation)와 AI 기반 자율 자동화로 전환하는 혁신적인 접근을 제시했다.
특히 Generative AI와 Agentic AI를 활용해 사전 설정된 프로세스 없이도 시스템이 스스로 목표를 이해하고 작업을 수행하는 ‘목표 지향형 자동화’ 기술을 공개해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전시회에서 지멘스는 TIA 포트폴리오와 지멘스 인더스트리얼 오퍼레이션 X를 통해 산업 전반의 데이터 통합과 운영 최적화를 지원하는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였다.
또한 지멘스 엑셀러레이터(Siemens Xcelerator) 플랫폼을 기반으로 고객이 기존 자동화 체계에서 적응형(Adaptive), 나아가 자율형(Autonomous) 제조 체계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조했다.
한국지멘스 DI는 국내 고객 및 파트너사 참관단을 초청해 부스 투어와 스마트 팩토리 투어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국내 제조업 관계자들이 최신 디지털 혁신을 직접 체험하고, 디지털 전환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한국지멘스 DI는 이를 통해 국내 고객 성공을 위한 확고한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티노 힐데브란트 한국지멘스 선임 부사장 겸 디지털 인더스트리 부문장은 “지멘스는 SPS 2025에서 디지털 스레드(Digital Thread)를 기반으로 설계·실행·최적화 전 과정에서 자동화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며 차세대 제조의 미래를 제시했다”며 “한국지멘스 DI는 앞으로도 국내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고객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