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인스트루먼트(Texas Instruments, TI)가 5월6일부터 8일까지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열리는 PCIM(Power Conversion and Intelligent Motion) 엑스포 및 컨퍼런스에 지속 가능한 에너지, 자동차, USB Power Delivery(PD), 로보틱스, 모터 컨트롤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한 혁신적인 전력 관리 기술을 공개했다.

▲TI 경량 전기차 충전기
PCIM 2025참가 에서 전력 밀도 및 효율성 향상 기술 공개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exas Instruments, TI)가 전력 효율성을 높이고 최첨단 반도체 기술을 활용한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전력 반도체 업계의 관심을 집중했다.
TI는 5월6일부터 8일까지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열리는 PCIM(Power Conversion and Intelligent Motion) 엑스포 및 컨퍼런스에 지속 가능한 에너지, 자동차, USB Power Delivery(PD), 로보틱스, 모터 컨트롤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한 혁신적인 전력 관리 기술을 공개했다.
이번 행사에서 TI는 차세대 충전 솔루션 및 전력 효율성 증대 기술을 선보이며 업계의 관심을 모았다.
TI가 발표한 주요 기술 중 하나는 경량 전기차 충전을 위한 업계 최초의 차량용 인증 LLC(인덕터-인덕터-커패시터) 컨트롤러인 UCC25661-Q1이다.
TI의 특허 기술인 IPPC(Input Power Proportional Control)이 적용된 이 컨트롤러는 전력 밀도를 2배 향상하면서도 신뢰성이 높은 전원 공급 장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TI는 셀프 바이어싱 GaN(질화갈륨) 플라이백 기반의 65W 듀얼 포트 USB PD 충전기인 UCG28826을 공개했다.
이 충전기는 고속 충전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전력 밀도 증대 및 대기 전력 소비 최소화를 가능하게 한다.
더불어 TI는 전자 제조업체 플렉스(Flex)와 협력하여 차량용 온보드 충전기 및 DC/DC 컨버터에서 단락 감지를 위한 레퍼런스 설계를 시연했다.
이를 통해 SiC MOSFET(실리콘 카바이드 트랜지스터)의 신뢰성을 높이고 안전성을 확보하는 방식을 소개했다.
TI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차세대 전력 관리 기술을 선보이며 지속 가능한 에너지 및 자동차 산업에서의 혁신을 주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