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N·AVB·하드웨어 기반 이중화 기능 지원, 안정적 통신 보장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아시아 총괄 및 한국대표 한병돈)가 차세대 기가비트 이더넷 스위치로 산업용 네트워크의 신뢰성과 확장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켰다.
마이크로칩은 차세대 기가비트 이더넷 스위치 LAN9645xF 및 LAN9645xS 제품군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제품은 TSN(Time-Sensitive Networking), AVB(Audio Video Bridging), 그리고 하드웨어 기반 이중화 기능을 지원하며, 복잡한 산업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통신을 보장한다.
LAN9645xF/S 스위치는 최대 5개의 10/100/1000BASE-T PHY를 통합한 5, 7, 9포트 옵션으로 제공되며, 독립형 비관리형 시스템 또는 Linux® Distributed Switch Architecture(DSA)를 지원하는 관리형 모드로 동작할 수 있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유연하게 대응한다.
LAN9645xF는 TSN 및 AVB 기능을 지원하며, IEC 62439-3 표준 기반의 PRP(병렬 이중화 프로토콜) 및 HSR(고가용성 심리스 이중화)을 통해 장애 발생 시에도 끊김없는 페일오버와 패킷 손실 없는 통신을 실현한다.
반면에 LAN9645xS는 일부 PTP(정밀 시간 프로토콜) 기능을 갖춘 저비용 비관리형 스위치로 설계되어 비용 효율적인 네트워크 구축에 적합하다.
마이크로칩 네트워킹 및 통신 사업부의 찰리 포니(Charlie Forni) 부사장은 “LAN9645xF/S는 TSN과 이중화 기능을 단일 솔루션으로 통합해 고객들이 보다 쉽게 산업용 네트워크를 설계하고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며 “글로벌 기술 지원과 개발 도구를 통해 시스템 구축 비용 절감에도 기여한다”고 밝혔다.
LAN9645xF/S 제품군은 산업 자동화뿐 아니라 항공우주, 방위, 데이터센터, 지속가능성 분야에서도 활용 가능한 고성능 네트워킹 솔루션을 제공한다. 마이크로칩의 MCU, 메모리, 타이밍 솔루션과의 에코시스템 통합을 통해 까다로운 환경에서도 안정적이고 확장 가능한 네트워크 구축이 가능하다.
제품은 큐리오시티 평가 보드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LAN96459 EDS2 Daughter Card(EV14H52A) 및 LAN96459 Unmanaged Base Board(EV03E14A)를 통해 개발 환경을 지원한다.
현재 제한된 샘플 수량으로 구매 가능하며, 마이크로칩 공식 웹사이트 또는 공인 대리점을 통해 문의 및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