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e와 파트너십 체결
글로벌 PC 시장 1위 기업 레노버가 세계 최대 축구 e스포츠 대회인 FIFAe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자사의 고성능 게이밍 브랜드 ‘리전(Legion)’을 통해 FIFAe 파이널 2025를 전폭 지원한다.
레노버는 FIFAe의 연중 최대 이벤트인 ‘FIFAe 파이널 2025’에 자사의 최신 게이밍 디바이스를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
리전 타워 7i(Legion Tower 7i)를 비롯해 게이밍 모니터, 마우스, 키보드, 액세서리 등 다양한 제품군이 선수들과 진행자, 스태프 전원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경기 운영의 공정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고, 선수들에게 최상의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FIFAe 파이널 2025는 오는 12월10일부터 19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로켓리그 FIFAe 월드컵 △콘솔 eFootball FIFAe 월드컵 △모바일 eFootball FIFAe 월드컵 등 총 3개 종목으로 구성되며, 세계 최정상 국가대표팀들이 각 타이틀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레노버와 FIFAe의 파트너십은 FIFA와의 폭넓은 협력의 일환으로, 향후 ‘2025 FIFA 클럽 월드컵’, ‘2026 FIFA 월드컵’, ‘2027 FIFA 여자 월드컵’ 등 주요 국제 대회에도 기술과 인프라를 제공할 계획이다. 레노버는 스마트 기기, AI 기반 솔루션, 데이터 센터 서비스를 통해 운영, 방송, 팬 참여 등 행사 전반을 글로벌 수준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다.
FIFAe는 글로벌 축구 e스포츠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으며, 2024 시즌에는 역대 최고 시청 기록을 달성했다.
특히 올해 대회는 확대된 오픈 예선 과정을 통해 더 많은 FIFA 회원 협회에 경쟁 기회를 제공하며, 스포츠 시뮬레이션 분야에서 가장 많이 시청된 이벤트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