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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능동형 마이크로 LED로 프리미엄 홈 시네마 새 기준 제시

기사입력2025.10.20 11:07




픽셀 단위 제어로 정밀 화질 구현, webOS·AI 프로세서 탑재

 
LG전자가 능동형 마이크로 LED로 프리미엄 홈 시네마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LG전자는 픽셀 개별 제어가 가능한 능동형 매트릭스 기술을 적용한 마이크로 LED 신제품 ‘LG 매그니트 액티브 마이크로 LED(모델명: LSAH007)’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136형(가로 약 3m, 세로 약 1.7m)의 초대형 화면과 4K(3,840x2,160) 해상도, 100만대 1 명암비를 갖춘 LG 매그니트 라인업의 최상위 모델이다.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는 자발광 디스플레이인 마이크로 LED 중에서도 능동형 매트릭스 기술을 적용해, 기존 수동형 매트릭스 방식보다 훨씬 섬세한 화질을 구현한다.
 
LG전자는 독자적인 모듈 표면 처리 기술로 빛 반사를 최소화하고, 플리커 프리 설계를 통해 눈의 피로를 줄이는 편안한 시청 환경을 제공한다. 좌우에 내장된 스피커는 최대 4.2채널 입체음향과 총 100W 출력을 지원하며, eARC 기능으로 고품질 음원을 손실 없이 재생해 영화관 수준의 사운드를 구현한다.
 
영상 제작자의 의도를 분석하는 6세대 AI 알파9 프로세서와 144Hz 고주사율 지원으로 스포츠나 게임 콘텐츠에도 최적화된 화면을 제공한다. 또한 webOS 플랫폼을 탑재해 LG채널, OTT,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초대형 화면에서 즐길 수 있으며, ‘LG 갤러리 플러스’ 구독 시 명화와 게임 일러스트 등으로 집을 전시관처럼 꾸밀 수 있다.
 
돌비 비전 HDR 기술과 TUV 라인란드의 컬러 컨시스턴시 인증을 통해 균일한 색감과 넓은 시야각을 확보했으며, FCC 전자파 인증과 BSI 난연성 테스트를 통과해 안전성도 갖췄다.
 
이번 제품은 한국을 시작으로 북미 등 글로벌 시장에 출시되며, 향후 비디오월 형태로 확장해 B2B 시장까지 공략할 계획이다.
 
LG전자 MS사업본부장 박형세 사장은 “벽면을 가득 채우는 압도적인 크기와 초고화질 영상으로 집을 영화관으로 변신시켜줄 LG 매그니트 신제품을 통해 고객들에게 차원이 다른 홈 시네마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