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오리는 19일 미국공인회계사협회(AICPA) 제정 글로벌 보안 감사 표준 ‘SOC 2(System and Organization Controls) Type II’ 보고서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감사는 독립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Sensiba를 통해 진행됐으며, SOC 2가 요구하는 신뢰 서비스 기준(Trust Services Criteria) 중 △보안성(Security) △가용성(Availability) △기밀성(Confidentiality) 등 3개 항목 전반에 걸쳐 통제 유효성을 인정받아 최종 보고서(Attestation Report)를 발급받았다.
SOC 2 Type II는 보안 절차 설계 적합성만 검토하는 Type I과 달리, 실제 운영 기간 동안 보안 통제가 정책에 따라 지속적으로 작동했는지를 검증하는 방식이다.
티오리는 앞서 ISO/IEC 27,001(정보보안 경영시스템)과 ISO/IEC 27,017(클라우드 보안)을 동시에 취득한 바 있으며, 이번 SOC 2 Type II 취득으로 국제 보안 인증 체계를 추가로 갖추게 됐다.
이번 인증은 AI 기반 취약점 진단 플랫폼 ‘Xint(진트)’와 LLM 보안 솔루션 ‘알파프리즘(αprism)’ 등 주요 SaaS 제품군 전반에 적용되며, 엔터프라이즈 및 금융권 고객 요건에 부합하는 데이터 안정성을 외부 감사를 통해 입증한 것으로 전해진다.
티오리는 연내 CMMC(사이버보안 성숙도 모델 인증) 취득도 추진할 방침이다.
CMMC는 미국 국방부 공급망 보안 기준으로, 글로벌 B2B 파트너십 확장을 위한 요건 중 하나로 꼽힌다.
박관순 티오리 CISO는 “고객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하는 내부 운영 체계는 공격 기술력과 함께 기업 보안의 핵심 축”이라며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보안 통제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엔터프라이즈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AI 사이버보안 파트너로 자리잡겠다”고 말했다.
티오리는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옥타(Okta), 삼성전자 등을 대상으로 보안 컨설팅을 제공해왔으며, 최근 AI 기반 침투 테스트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