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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TI 창립 35주년, ‘글로벌 기술 허브’ 새 비전 선포

Google 우선 소스기사입력2026.08.24 15:43


노건기 원장, ‘Design Tomorrow, Lead Technology’ 제시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이 창립 35주년을 맞아 AI 기술 패권 경쟁 심화와 산업 생태계 급변에 대응하기 위한 새 비전을 공식 선포했다. 글로벌 연구기관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R&D 전략과 대외 협력 방향을 새로 정립한다는 방침이다.
 
KETI는 지난 21일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창립 35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인류의 내일을 설계하는 글로벌 기술 허브(Design Tomorrow, Lead Technology)”를 새 비전으로 선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비전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선정한 것으로, 구성원 공감대를 바탕으로 역량을 결집한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전 직원 설문 기반 비전 수립
 
KETI는 AI 주도권 경쟁이 가속화되고 산업 환경이 급격히 변화하는 상황에서 기관이 나아갈 방향을 재정립할 필요성을 인식해 비전을 개편했다고 설명했다.

35년간 축적한 전자·IT 분야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국내외 선도 기관들과 공동연구 및 기술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문신학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축사를 통해 “AI 시대에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지역을 중심으로 M.AX 생태계를 산업 전반으로 확산시켜 나가는 데 KETI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향후 R&D·협력 확대 방침
 
KETI는 새 비전 선포를 계기로 R&D 활동 전반에 미래지향적 가치를 반영하고, 국내외 산·학·연 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글로벌 공동연구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노건기 KETI 원장은 “새 비전은 혁신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인류의 바람직한 미래를 설계하고 실현해 나가겠다는 모든 구성원의 다짐”이라며, “산업과 지역과 사회의 변화를 선도하는 연구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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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인 기자
배종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