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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기후산업국제박람회서 에너지 솔루션 공개

Google 우선 소스기사입력2026.09.16 09:15

 
EHS 올인원·AI 데이터센터 공조·1등급 가전 등 270㎡ 규모 단독 전시관 운영
 
삼성전자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2026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 참가해 주거용 히트펌프부터 AI 데이터센터 공조,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가전까지 다양한 에너지 절감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16일, 약 270㎡(약 82평) 규모의 단독 전시관을 구성해 가전제품과 B2B 공조 솔루션을 망라한 에너지 기술 포트폴리오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부산광역시가 공동 주최하며,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행사 주제는 ‘기후테크가 만드는 거대한 변화, 탈탄소 세상을 향한 도약’이다.
 
EHS 올인원·히트펌프 보일러 전시
 
삼성전자는 하나의 실외기로 냉방·난방·급탕을 통합 처리하는 주거용 히트펌프 솔루션 ‘EHS 올인원’을 전시관 전면에 배치했다.

기존에는 에어컨과 보일러를 별도로 설치해야 했던 구조를, 단일 기기로 대체할 수 있어 공간 효율성이 높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사계절 운전 시나리오를 시연하고, 스마트싱스(SmartThings) 앱을 활용한 원격 모니터링과 스마트싱스 프로 연동 B2B 통합 관리 기능도 함께 소개했다.
 
함께 전시된 ‘EHS 히트펌프 보일러’는 외기의 공기열과 전기를 활용해 난방과 온수를 공급하는 방식으로, 정부의 난방 전기화 보급 사업과 연계해 국내 시장에 확산되고 있다고 삼성전자는 밝혔다.

히트펌프 솔루션은 △독일 품질 금융연구소(ITQF) 주관 가격대비 품질 1위 △유럽 공조 전시회 ‘MCE 2026 우수상(Excellence Award)’ △‘iF 디자인 어워드 2026’ 등을 수상했다.
 
플랙트그룹 협업 B2B 공조 포트폴리오 공개
 
삼성전자는 지난해 인수한 플랙트그룹(FläktGroup)과의 협업을 토대로 HVAC 라인업도 공개했다.

AI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을 비롯해 첨단 산업단지와 대형 빌딩용 중앙 공조 제품군을 전시해 B2B 공조 시장 대응 역량을 소개했다.

스마트싱스 프로를 활용해 다중 상업시설과 스마트 빌딩의 전력 사용량을 실시간 모니터링·제어하는 기술과 실제 적용 사례도 함께 공개했다.
 
라이프스타일 전시 공간에서는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식기세척기 △인덕션 등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가전을 소개하고, 스마트싱스 기반 ‘AI 절약모드’도 선보였다.

또한 AI로 가전 상태를 분석·진단하는 ‘가전제품 원격진단(HRM)’과 와이파이 탑재 가전을 대상으로 한 최대 7년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지원 방침도 공개했다.
 
삼성전자 DA사업부 임성택 부사장은 “고효율 가전부터 AI 데이터센터와 스마트 빌딩용 HVAC 솔루션까지 삼성전자의 종합 에너지 절감 역량을 보여주는 자리”라며, “AI 기반 제품 기술력과 서비스를 결합해 에너지 절감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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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인 기자
배종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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