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셔, ISO/IEC 27001 인증 획득…산업용 통신·자동화 보안 역량 강화

Google 우선 소스기사입력2026.09.18 11:51


정보보안 관리체계(ISMS) 구축 완료, NIS2·사이버복원력법 대응 기반 마련


산업용 통신 및 자동화 솔루션 기업 힐셔(Hilscher)가 국제 정보보안 관리체계 인증을 획득하며 사이버 보안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힐셔는 ISO/IEC 27001 기반 정보보안 관리체계(ISMS)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인증 심사는 독일 하터스하임에 위치한 힐셔 본사에서 독일 경영시스템 인증기관 DQS(German Society for the Certification of Management Systems)가 진행했다. 인증 과정에는 TUV Rheinland i-sec이 컨설팅 지원을 제공했다.


ISO/IEC 27001은 정보보안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국제 표준으로, 정보 자산 보호와 위험 관리, 보안 통제 체계 운영 등을 평가하는 인증이다.


강화되는 규제 대응 기반 확보


힐셔는 이번 인증을 통해 정보 자산을 체계적으로 보호하고 위험을 구조적으로 평가·관리하는 체계를 갖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유럽연합(EU)의 NIS2(Network and Information Security Directive 2)와 사이버복원력법(CRA·Cyber Resilience Act) 등 강화되는 규제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는 평가다.


회사 측은 개발 데이터와 프로젝트 문서, 고객 정보 등 중요 자산을 가치사슬 전반에 걸쳐 보호하기 위한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IEC 62443 인증 준비도 추진


힐셔는 ISO/IEC 27001 인증을 기반으로 산업용 제어시스템 보안 표준인 IEC 62443 대응도 강화할 계획이다.


IEC 62443은 산업 자동화 및 제어 시스템의 사이버 보안을 다루는 국제 표준으로, 산업용 네트워크와 제품 개발 전반의 보안 체계를 규정한다.


토마스 라우흐(Thomas Rauch) 힐셔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정보 보안이 고객과 파트너, 임직원의 신뢰를 위한 핵심 요소라고 설명했다.


프랑크 벤케(Frank Behnke) IT·보안 총괄 책임자는 ISO/IEC 27001이 조직 차원의 정보보안 체계를 구축하는 기반이라면, IEC 62443은 제품과 개발 단계 보안을 강화하는 다음 단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본 기사에 대한 정정·반론·추후보도 청구는 보도 청구 안내를, 그간 게재된 보도문은 정정·반론보도 모아보기를 참고해 주세요.
배종인 기자
배종인 기자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