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스템 호환성·운용 안정성·AI 모델 구동 환경 검증 완료
AI 반도체 기업 모빌린트가 자체 개발한 신경망처리장치(NPU) 기반 AI 가속기의 신뢰성을 공인 검증받았다. 산업 및 공공 부문에서 엣지·온프레미스 AI 인프라 도입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빌린트는 자체 개발한 NPU ‘ARIES(에리스)’를 탑재한 AI 가속기 MLA100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AI 가속기 TTA Verified’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AI 가속기 제품이 해당 인증을 받은 것은 MLA100이 처음이다.
이번 인증은 단순 연산 성능 외에도 실제 현장 도입에 필요한 시스템 호환성과 운용 안정성, 소프트웨어 환경, AI 모델 구동 여부 등을 종합 검증한 것이 특징이다.
MLA100은 모빌린트의 자체 NPU인 ARIES를 탑재한 PCIe 기반 AI 가속기다. 기존 산업용 서버나 엣지 장비에 장착해 영상 분석, 비전 검사, 설비 이상 탐지 등 AI 추론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제품은 최대 80TOPS의 AI 연산 성능을 제공하며 소비전력은 약 25W 수준이다. 또한 표준 PCIe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기존 시스템과의 연동성을 확보했다.
TTA의 인증 프로그램은 하드웨어 안정성과 PCIe 호환성, 서버 및 플랫폼 연동성, 운용 환경 변화에 따른 안정성뿐 아니라 SDK와 소프트웨어 환경, 실제 AI 모델 동작 성능까지 평가한다.
모빌린트는 올해 6월부터 약 3개월간 평가를 진행해 지난 8월 최종 인증을 획득했다. 평가 결과 MLA100은 다양한 시스템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동작하며 AI 모델 구동과 시스템 연계에 필요한 조건을 충족한 것으로 확인됐다.
회사는 이번 인증을 기반으로 영상관제, 스마트 제조, 공공안전, 국방·방산 등 실시간 AI 추론이 필요한 분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