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AI반도체혁신연구소 출범…산학 연계 AI반도체 인재 110명 양성

Google 우선 소스기사입력2026.09.30 08:45


2031년까지 정부 지원 110억 투입, AI반도체·시스템 분야 실전형 인재 육성


서울대학교가 AI 반도체와 시스템 분야의 실전형 연구 인재 양성을 위한 전담 연구소를 출범했다. 생성형 AI와 피지컬 AI 확산에 대응해 산업 현장 중심의 산학 협력 교육·연구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서울대학교는 29일 반도체공동연구소 설계연구관 도연홀에서 ‘AI반도체혁신연구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AI반도체혁신연구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추진하는 ‘산학연계 AI반도체 선도기술 인재양성 사업’의 수행기관이다. 서울대는 2026년부터 2031년까지 5년간 총 110억원의 정부 지원을 받아 매년 20명 이상, 총 110명 이상의 석·박사급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최근 생성형 AI와 피지컬 AI가 데이터센터를 넘어 로봇, 모빌리티, 엣지 기기로 확산되면서 AI 반도체 산업에서는 칩 설계뿐 아니라 시스템 구현과 최적화 역량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연구소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융합형 인재 육성에 초점을 맞춘다.


산학 공동연구·현장형 교육 추진


연구소는 류수정 소장을 중심으로 5개 연구센터를 운영한다.


LG전자, 퓨리오사AI, 아날로그AI, 제노스큐브코리아, 스퀴즈비츠(SqueezeBits) 등 협력 기업과 함께 산학 공동연구, 기술교육, 기업 파견 및 연수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각 연구센터는 기업이 제시한 실제 기술 과제를 공동 연구로 수행하며, 학생들이 설계·구현·검증 전 과정에 참여하는 실무형 교육 모델을 운영한다.


AI반도체 생태계 인재 허브 구축


서울대는 AI반도체혁신연구소를 통해 대학 연구 인프라와 산업 현장의 기술 수요를 연결하는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연구소는 반도체공동연구소의 팹(Fab)과 설계 인프라, AI반도체대학원의 교육·연구 역량도 함께 활용해 산학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류수정 AI반도체혁신연구소장은 “연구와 교육, 산업 현장 경험이 연결되는 산학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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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인 기자
배종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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