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칩 9월

SiMa.ai, 시리즈C 1억5천만불 유치…누적 5억불

Google 우선 소스기사입력2026.09.30 08:57


 
기업가치 14억5천만불 평가, Palette Neat 확장·차세대 하드웨어 개발 투자
 
피지컬 AI 전문 반도체·소프트웨어 기업 SiMa.ai(시마AI)가 대규모 투자 유치를 통해 휴머노이드 로봇, 자동차, 드론 분야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 이번 투자로 누적 유치액이 5억달러(약 6,788억원)를 넘어섰으며, 기업가치는 14억5,000만달러(약 1조9,686억원)로 평가됐다.
 
SiMa.ai는 1억5,000만달러(약 2,036억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는 피델리티매니지먼트앤리서치컴퍼니(Fidelity Management & Research Company)와 앰플리파이(Amplify)가 공동 주도했으며, 얼라이언스번스타인(AllianceBernstein), 배런 캐피털(Baron Capital), JP모건(J.P. Morgan), 미시간주(State of Michigan) 등이 신규 투자자로 합류했다.

기존 투자자로는 △얼터 벤처 파트너스(Alter Venture Partners) △델 테크놀로지스 캐피털(Dell Technologies Capital) △매버릭 캐피털(Maverick Capital) △포인트72(Point72) △스텝스톤 그룹(StepStone Group) 등이 참여했다.

목표 대비 초과 청약을 달성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SiMa.ai는 이번 투자금을 피지컬 AI용 에이전틱 소프트웨어 환경 ‘팔레트 니트(Palette Neat)’ 확장과 차세대 하드웨어 개발에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차세대 하드웨어는 피지컬 AI 전용 실리콘 기준으로 1,000 dense TOPS의 연산 성능 구현을 목표로 한다.

2024년부터 2025년까지 매출이 전년 대비 4배 성장했으며, 2026년에도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SiMa.ai는 2028년 상반기에 △머신러닝 IP △칩렛(chiplet) △시스템온칩(SoC) 등 차세대 하드웨어 제품군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를 기반으로 △중·고급 드론 △휴머노이드 로봇 △자동차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AI 기반 자동차 칵핏 분야에서 사업 영역을 넓혀갈 계획이다.

현재 고객들은 기존 애플리케이션을 차세대 아키텍처로 이전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Counterpoint Research)에 따르면 로보틱스, 자동차, 드론 등 글로벌 피지컬 AI 디바이스의 누적 출하량은 2035년까지 1억4,500만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SiMa.ai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 크리슈나 랑가사이(Krishna Rangasayee)는 “휴머노이드, 자동차, 드론 분야 피지컬 AI는 50조달러 규모 시장을 여는 관문”이라며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피지컬 AI 특화 플랫폼 확장과 시장 내 입지 구축에 필요한 자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현재 SiMa.ai의 고객·파트너 네트워크에는 포춘 500대 기업과 전문 기술 기업이 포함돼 있으며, 보쉬(Bosch), 마이크론(Micron), 시놉시스(Synopsys), 에머슨(Emerson) 등이 협력사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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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인 기자
배종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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