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기능 내장으로 드론·로봇 성능 향상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가 지속가능 소재 기준을 충족하면서 고정밀 상황 인식 기능을 제공하는 차세대 6축 관성측정장치(IMU)를 출시했다.
ST는 30일 컨슈머 및 산업용 시장을 겨냥한 신규 6축 IMU인 LSM6DSK320X와 ISM6HGK256X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가속도 센서와 자이로스코프를 통합한 센서로, 스마트 기기와 드론, 로봇, 산업용 자산 모니터링 장비 등에서 정밀한 움직임 감지와 상황 인식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제품은 ST의 ‘ST 지속가능한 기술(ST Sustainable Technology)’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발됐으며, BPA 프리(BPA-free)와 무연(Pb-free) 등 강화되는 환경 규제 요건을 충족하도록 설계됐다.
드론·로봇용 고정밀 상황 인식 지원
두 제품은 ST가 새롭게 적용한 초대칭(Super-Symmetric) 자이로스코프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다.
이 구조는 역위상으로 동작하는 두 개의 대칭형 전기기계 구조를 활용해 진동과 충격의 영향을 줄여준다. 이를 통해 드론 비행 안정화와 구조물 상태 모니터링, 게임 컨트롤러, 스포츠 분석 등 다양한 응용 분야에서 정밀도를 높일 수 있다.
또한 듀얼 가속도 센서를 적용해 ±16g 수준의 일반 움직임과 최대 ±320g의 고가속 이벤트를 동시에 측정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충격 감지와 움직임 분석 성능을 향상시켰다.
AI 기능 내장·산업용 장기 공급 지원
LSM6DSK320X와 ISM6HGK256X에는 ST의 머신러닝 코어(MLC)가 탑재돼 센서 자체에서 AI 연산을 수행할 수 있다.
이 기능은 시스템 프로세서 부하를 줄이고 전력 효율을 높이는 데 활용된다.
산업용 모델인 ISM6HGK256X는 영하 40도에서 영상 105도까지 동작하며, ST의 10년 장기 공급 프로그램 대상 제품으로 운영된다. 컨슈머용 LSM6DSK320X는 영하 40도에서 영상 85도까지 지원한다.
제품은 2.5×3×0.83mm 크기로 제공되며, 1000개 기준 가격은 LSM6DSK320X가 개당 4.60달러, ISM6HGK256X가 5.10달러부터 시작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