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프레미스·클라우드 일관 운영 지원, 데이터 주권·비용 효율 강화
AI 워크로드 확산과 함께 기업 인프라 운영의 복잡성이 커지는 가운데, 넷앱(NetApp)이 자율 제어 기능을 갖춘 하이브리드 멀티클라우드 플랫폼 업데이트를 공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전반에서 일관된 운영과 데이터 주권 확보, 비용 효율 향상을 목표로 한다.
넷앱은 14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NetApp INSIGHT 2026’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규 하이브리드 멀티클라우드 기능을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자율 운영 확대 △데이터 주권 기반 서비스형 스토리지(STaaS) △하이브리드 환경 통합 관리 범위 확대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산딥 싱 넷앱 플랫폼 부문 수석부사장 겸 총괄은 “고객은 온프레미스 인프라의 성능과 통제력, 그리고 클라우드의 유연성 중 하나를 선택할 필요가 없다”며 “이번 기능을 통해 기업이 환경 간 경계를 허물고 데이터 주권과 통제력을 데이터 전략의 중심에 둘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의 주요 신규 기능은 △넷앱 키스톤 소버린(NetApp Keystone Sovereign) △넷앱 콘솔 자율 운영(NetApp Console Autonomous Operations) △넷앱 콘솔 플릿 관리(NetApp Console Fleet Management) △넷앱 콘솔 AI 챗옵스 인터페이스(NetApp Console AI ChatOps Interface) 4종이다.
넷앱 키스톤 소버린은 유럽경제지역(EEA) 고객을 대상으로 데이터의 물리적 위치뿐 아니라 기술적 요소와 지역 규정 준수 요건까지 아우르는 데이터 주권 통제 기능을 제공한다.
넷앱 콘솔 자율 운영은 수동 승인 절차를 결과 중심 자동화로 대체하며, 에어갭(air-gapped) 환경에서도 작동한다.
AI 기반 오케스트레이션으로 용량·비용 최적화와 장애 대응을 지원한다.
넷앱 콘솔 플릿 관리는 고객 환경에 직접 설치하는 방식으로 플릿 관리, 관측성(observability), AI 기능을 제공한다.
AI 챗옵스 인터페이스는 ONTAP 스토리지 시스템 전반에서 자율 스토리지 운영과 의도 기반 프로비저닝을 지원하며, 자체 LLM을 활용할 수 있는 개방형 게이트웨이로 작동한다.
뉴타닉스와의 협력도 함께 발표됐다.
넷앱 ONTAP과 뉴타닉스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Nutanix Cloud Infrastructure)를 결합한 통합 기능은 가상화 워크로드의 확장성과 보안성을 높이며 올가을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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