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O 26,262 기반 AI 툴 분류 지침 포함
자동차·항공우주 등 안전 필수 산업에서 에이전틱 AI를 엔지니어링 워크플로에 통합하려는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매스웍스(MathWorks)가 관련 인증 지침을 공식화했다. 이번 조치는 AI 에이전트 활용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기능 안전 표준 준수와 개발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하려는 산업계 요구에 대응한 것이다.
매스웍스는 15일 IEC 인증 키트(IEC Certification Kit)에 포함된 매트랩(MATLAB)·시뮬링크(Simulink)·스테이트플로(Stateflow)·시스템 컴포저(System Composer)에 대한 티유브이슈드(TUV SUD) 인증 범위를 자동차 기능 안전 표준 ISO 26,262에 따른 AI 툴 분류 지침까지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 지침은 TUV SUD가 평가한 구체적인 활용 사례를 바탕으로 마련됐으며, AI 지원 모델 기반 설계(Model-Based Design) 워크플로를 통제·감사 가능한 방식으로 안전 필수 개발 프로세스에 통합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이번 지침의 핵심은 시뮬링크 에이전틱 툴킷(Simulink Agentic Toolkit)이다.
이 툴킷을 활용하면 AI 에이전트가 시뮬링크 모델 구조를 이해하고 설계를 생성·수정하는 것은 물론, 시뮬레이션 실행·테스트 생성·요구사항과 모델 간 연결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툴킷은 시뮬링크 전용 도구와 매스웍스 엔지니어·도메인 전문가가 작성한 스킬을 결합한 구조로, △에이전틱 모델 개발 △모델 검토 △테스트 케이스 생성 워크플로를 중점적으로 지원한다.
결과 검증에 대한 최종 책임은 엔지니어에게 있다.
폴리스페이스 에이전틱 툴킷(Polyspace Agentic Toolkit)은 동일한 에이전틱 AI 기능을 소프트웨어 분석·검증 영역으로 넓혀 △코드 견고성 분석 △코딩 표준 준수 △결함 검출을 지원한다.
두 툴킷을 함께 활용하면 기존 검증·검토 절차를 유지하면서 개발 라이프사이클 전반에 AI 에이전트를 도입할 수 있다고 매스웍스는 설명했다.
이번 기능은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odel Context Protocol, MCP)을 기반으로 구축됐으며, △깃허브 코파일럿(GitHub Copilot) △코덱스(Codex) △제미나이 CLI(Gemini CLI) △클로드 코드(Claude Code) 등 MCP 호환 에이전트 플랫폼을 지원한다.
마이클 카론(Michael Carone) 매스웍스 시뮬링크 플랫폼 수석 제품 마케팅 매니저는 “엔지니어링 팀은 시스템 개발에 요구되는 엄밀성을 유지하면서 에이전틱 AI의 이점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며 “매스웍스는 AI 에이전트를 시뮬링크 모델, 시뮬레이션, 테스트 워크플로와 연결해 엔지니어가 기존 프로세스 내에서 에이전틱 AI를 활용하면서도 복잡한 엔지니어드 시스템에 요구되는 책임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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