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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어 프롬프트로 증거 분석·타임라인 재구성·수사 보고서 자동 작성까지 지원
디지털 포렌식 분야에서 AI 에이전트를 활용한 수사 자동화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방대한 증거 데이터 분석과 보고서 작성에 상당한 시간과 전문성이 요구되던 기존 방식을 AI로 대체하려는 시도다.
마에스트로 포렌식은 자연어 기반 디지털 포렌식 분석·보고서 자동 작성을 지원하는 ‘MAESTRO WiSDOM AI Agent(마에스트로 위즈덤 AI 에이전트)’를 26일 출시했다.
사용자가 프롬프트 몇 줄로 조사 내용을 입력하면 AI가 증거 검색, 타임라인 분석, 연관 분석을 자동 수행하고 수사 보고서를 생성한다.
현재 법무법인, 정부 수사기관, 대기업 고객을 중심으로 테스트와 데모가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AI 데스크톱 연동 및 자연어 분석 지원
마에스트로 위즈덤 AI 에이전트는 MCP(Model Context Protocol)를 통해 Claude Desktop, Codex와 연동된다.
사용자는 별도 툴로 전환하지 않고 기존 AI 업무 환경에서 포렌식 케이스를 열어 자연어로 조사를 요청할 수 있다.
AI는 운영체제 기록, 이벤트 로그, LNK 파일, $UsnJrnl 등 아티팩트를 분석해 사용자 행위를 시간순으로 재구성하고 근거 증거를 함께 제시한다.
데이터 복구·카빙, 이메일, 인터넷 브라우저, 데이터베이스, 볼륨 새도우 카피 등 다양한 증거 유형도 탐지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보고서 자동 생성 및 템플릿 통합 관리
분석이 완료되면 대화 중 보고서 생성을 요청하는 것만으로 Markdown, HTML, PDF 형식의 보고서 파일이 자동 작성된다.
고객사가 기존에 사용하던 양식을 템플릿으로 등록하면 Word, 한글(.hwp·.hwpx), PowerPoint, PDF 형식으로 결과를 출력할 수 있다.
생성된 보고서와 첨부파일은 날짜별로 통합 관리되며 파일명·대화 제목 검색도 지원한다.
김종광 마에스트로 포렌식 대표는 “마에스트로 위즈덤 AI 에이전트는 수사 계획 수립부터 증거 분석, 교차 검증, 보고서 작성까지 지원하는 자동화 지능형 수사 체계로 발전시킬 수 있다”며 “분석관이 핵심 증거와 분석 결과 확인에 집중할 수 있도록 반복 업무를 줄이는 데 초점을 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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