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칩 10월

인텔·SAP, 피지컬 AI 기반 자율 창고 자동화 PoC 시연

Google 우선 소스기사입력2026.10.29 12:28

SAP EWM·인텔 엣지 AI 연계로 IT-OT 양방향 피드백 체계 구현
 

인텔과 SAP가 기업 IT 시스템과 물리적 현장 장비를 잇는 피지컬 AI(Physical AI) 기반 자율 창고 자동화 기술을 공동으로 시연했다. 비즈니스 의사결정이 현장 로봇 작업으로 이어지고, 작업 결과와 예외 사항이 다시 기업 시스템에 반영되는 양방향 피드백 구조를 실증한 것이 핵심이다.
 
인텔은 SAP와의 협력을 통해 개념검증(PoC) 방식으로 해당 기술을 시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PoC에서는 SAP EWM(SAP Extended Warehouse Management, SAP 창고 관리 솔루션)의 워크플로 오케스트레이션 기능을 인텔 기반 엣지 AI 및 로보틱스 하드웨어·소프트웨어와 연계해 창고 내 자재 운반 자동화 과정을 구현했다.

SAP EWM에서 생성된 작업 요청이 자율 로봇에 전달되고, 로봇이 자재를 운반한 뒤 완료 여부를 다시 SAP EWM에 보고하는 흐름이다.

운송 거리 단축과 반복적인 수작업 감소 등 운영 효율성 개선 효과도 확인됐다.
 
IT·OT 연계 양방향 피드백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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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력의 특징은 기존 로봇 자동화와 달리 정보기술(IT)과 운영기술(OT) 간 양방향 피드백 체계를 구현했다는 점이다.

SAP는 업무 맥락과 프로세스 규칙을 포함한 워크플로우 오케스트레이션을 담당하고, 인텔은 로봇이 현장 환경을 인식하고 자율 이동하며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개방형 실시간 엣지 AI 기반을 제공했다.

인텔의 엣지 AI·로보틱스 기술 기반에는 CPU·GPU·NPU를 함께 활용하는 이기종 컴퓨팅이 포함되며, 주요 소프트웨어로는 △오픈비노 피지컬 AI(OpenVINO Physical AI) △피지컬 AI 스튜디오(Physical AI Studio) △로보틱스 AI 스위트(Robotics AI Suite) 등이 있다.
 
개방형 비종속 아키텍처 기반 확장 계획
 
이번 PoC는 특정 로봇 제조사에 종속되지 않는 개방형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설계됐다.

고객이 로봇 제조사, 운영체제(OS), AI 모델, 클라우드 또는 온프레미스 배포 방식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양사는 이번 PoC를 기업 환경에 적용 가능한 피지컬 AI 표준 모델로 발전시켜, 다양한 사업장과 로봇 플랫폼 전반으로 지능형 자동화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존 힐리(John Healy) 인텔 산업 및 로보틱스 부문 총괄은 “SAP의 기업 업무 맥락 및 오케스트레이션 역량과 인텔의 엣지 AI 및 로보틱스 기술을 결합해 고객이 비즈니스 의사결정을 실제 현장 작업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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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인 기자
배종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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