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26by 이수민 기자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128단 1테라비트 TLC 4D 낸드플래시를 개발하고 양산에 나선다. 이번에 양산하는 128단 낸드는 한 개의 칩에 3비트를 저장하는 낸드 셀 3천6백억 개 이상이 집적된 1테라비트 제품이다. 이 제품은 TLC 낸드로 1테라비트를 구현했다. 기존에 SK하이닉스를 포함한 다수 업체가 96단 등으로 QLC 1테라비트급 제품을 개발한 바 있으나, TLC로는 SK하이닉스가 처음 상용화했다. 웨이퍼당 비트 생산성이 기존 96단 4D 낸드 대비 40% 향상됐다. 또한 같은 제품에 PUC를 적용하지 않은 경우와 비교해도 비트 생산성이 15% 이상 높다.
2019.06.25by 이수민 기자
디지털 트윈은 현실세계의 사물을 가상세계에 똑같이 구현하는 기술이다. LG유플러스와 PTC는 5G 기반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PTC의 IoT, AR 기술과 LG유플러스의 5G 통신망 기반 기술을 융합하여 디지털트윈 플랫폼을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스마트팜을 위한 트랙터 원격진단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농업 분야를 시작으로 스마트팩토리, 스마트시티 등의 분야에서도 신규 사업기회를 발굴할 예정이다.
2019.06.24by 이수민 기자
어드밴텍이 임베디드 혁신을 통한 AIoT 미래로의 발전을 주제로 제10회 어드밴텍 임베디드 디자인-인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을 통해 어드밴텍은 임베디드 이노베이션, 에지 인텔리전스, 저전력 광역 통신망에 대한 심화된 토론을 진행하고 파트너와 함께 실제적인 적용 방안을 모색했다. 어드밴텍은 시장에서의 AI, IoT 분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임베디드 AIoT 솔루션을 세계시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IoT 시대에 맞춰 발족한 어드밴텍 임베디드 IoT 그룹은 임베디드 제조/개발, IoT, 임베디드 시스템, 의료, 응용 컴퓨팅, 게이밍, 리테일 분야에 적합한 제품을 서비스하고 있다.
2019.06.24by 이수민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연구개발 역량이 탁월하고, 기술혁신 활동이 우수한 기업연구소를 발굴 및 육성하여 민간 R&D 부문의 질적 성장을 견인하고자 우수 기업연구소 지정 신청을 받는다. 기업부설연구소는 1981년 제도 도입 이후 최근까지 양적 성장을 달성하였으나, 기업 당 연구인력 및 R&D 투자는 약화되는 등 질적 성장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었다. 과기정통부는 기업연구소 육성정책의 패러다임을 양에서 질로 전환하고, 기업연구소 전체의 기술혁신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선도모델을 제시하고자 2017년부터 식품·바이오 등 일부 분야에 한정하여 총 13개의 우수 기업연구소를 지정하는 등 시범 사업을 추진하였다. 지난 2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부터 지정 대상을 전 제조업으로 확대하여 본 사업을 실시하며, 내년에는 지식기반..
2019.06.21by 이수민 기자
정부가 제조업 부흥을 통해 세계 4대 제조강국 도약을 위한 제조업 르네상스 비전 및 전략을 발표하였다. 제조업 르네상스 추진을 통해 정부는 제조업 부가가치율을 현재 25%에서 선진국 수준인 30%로 끌어올려 산업구조를 혁신할 계획이다. 또 제조업 생산액 중 신산업과 신품목 비중을 16%에서 30% 수준으로 높이고, 세계 일류 기업을 2배 이상으로 확대하여 수출규모기준 세계 4대 제조 강국으로 도약하도록 한다. 제조업 르네상스 비전 달성을 위해 정부는 4대 추진전략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2019.06.19by 이수민 기자
AI를 비즈니스에 적용하려는 움직임이 늘어나면서 AI 하드웨어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너도 나도 AI를 활용하려다보니 저변도 넓어졌다. 기업과 단체만 추진할 수 있었던 것 같았던 AI 프로젝트는 이제 개인 차원에서도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엔비디아는 여전히 게임 분야에서 대체할 수 없는 명성을 갖고 있으며, AI 분야에서도 마찬가지다. 대만계 미국인 젠슨 황이 창립한 엔비디아에게 주요 고객들이 밀집한 대만은 더 없이 특별한 곳이다. 컴퓨텍스 타이베이 2019가 한창 열리고 있던 지난 5월 29일, 엔비디아 대만지사에서는 컨슈머 제품부터 엔터프라이즈 제품까지, 다양한 엔비디아의 제품군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있었다. e4ds 뉴스는 그 자리에서 엔비디아 코리아의 김선욱 이사의 소..
2019.06.19by 명세환 기자
VMware Cloud on AWS는 AWS의 클라우드 서비스 상에서 VMware가 제공하는 가상머신을 이용하여 사용자가 원하는 형태의 아키텍처를 가상머신내에 적용하고, 서비스를 가동할 수 있다. 이는 기존 온프라미스 형태의 클라우드 혹은 자체 서버 사용자에게 AWS 클라우드의 VMware 가상머신에 기존 사용하고 있는 형태와 동일한 아키텍처를 쉽게 구현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개별 서버 및 클라우드 환경에 독립적인 이전 설치를 가능하게 해준다.
2019.06.18by 이수민 기자
NPU는 딥 러닝 알고리즘 연산에 최적화된 프로세서다. 딥 러닝 알고리즘은 수천 개 이상의 연산을 동시에 처리해야 하는 병렬 컴퓨팅 기술이 요구되는데, NPU는 이러한 대규모 병렬 연산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어 AI 구현을 위한 핵심 기술로 꼽히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 NPU 사업 육성에 사활을 건다. 2030년까지 삼성전자는 NPU 분야 인력을 2,000명 규모로 10배 이상 확대하고 차세대 NPU 기술 강화를 위해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독자적인 NPU 기술 육성을 통해 삼성전자는 2030년까지 시스템 반도체 분야에서도 글로벌 1위를 목표로 한 ‘반도체 비전 2030’ 달성에 박차를 가한다.
2019.06.18by 이수민 기자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폭발 및 화재 위험을 없애면서도 배터리 팩의 부피를 줄일 수 있는 바이폴라 구조의 전고체전지 제조기술을 개발했다. 전고체전지란, 전지 내부 양극과 음극 사이에 있는 전해질을 액체에서 고체로 바꾼 차세대 이차전지를 말한다. 현재 상용화된 이차전지는 가연성 액체전해질을 사용하는 리튬이온전지로, 과열 또는 과충전될 경우 팽창하여 폭발할 위험이 있다. 생기원 제주지역본부장 김호성 박사 연구팀이 개발한 전고체전지는 산화물계 고체전해질 소재를 사용하기 때문에 폭발 및 화재 위험이 없고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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