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03by 이수민 기자
2025년에는 머신 센서와 IoT 디바이스에서 발생하는 데이터양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개인으로부터 발생하는 데이터보다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클라우드로 전송돼야 하는 데이터양을 줄이는 동시에, 데이터가 생성되는 에지에서 즉각적이며 높은 스루풋의 AI를 수행하려는 수요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엔비디아는 에지에서 실시간 AI 수행이 가능한 가속 컴퓨팅 플랫폼인 엔비디아 EGX를 발표했다. 엔비디아 EGX는 기업들이 5G 기지국, 웨어하우스, 리테일, 공장 등에서 발생하는 연속 스트리밍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이해·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엔비디아 EGX 플랫폼과 같은 에지 서버는 전 세계에 걸쳐 이러한 센서로부터 들어오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하는데 사용될 수 있다.
2019.05.30by 이수민 기자
가트너에 따르면, 2019년 1분기 최종 사용자 대상 전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7% 감소한 3억 7,300만 대로 집계됐다. 화웨이는 미국에서의 판매량 부재에도 불구하고 2위 자리를 지켰으며, 삼성과의 격차도 계속해서 좁혀 나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은 19.2%의 시장점유율을 달성하며 전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 1위의 자리를 지켰다. 삼성은 중저가 스마트폰 제품군을 강화했지만, 중국 제조사들의 공격적인 경쟁 탓에 큰 영향력을 발휘하지는 못했다.
2019.05.29by 이수민 기자
컴퓨텍스 2019가 타이베이난강전시센터 제1전시장에서 개막했다. 컴퓨텍스 2019는 AI 및 IoT, 5G, 블록체인, 혁신 및 스타트업, 게이밍 및 XR 등 5개 주제로 진행된다. 총 1685개의 기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부스 수만도 2018년보다 10% 증가한 5508개에 달한다. 특히 AMD,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등의 기업 인사들이 기조연설을 위해 이번 컴퓨텍스를 찾았다. 컴퓨텍스 2019에는 대만의 차이잉원 총통과 션롱진 경제부 장관 등 대만 정재계의 주요 인물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2019.05.28by 이수민 기자
인텔이 28일부터 6월 1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컴퓨텍스 2019에서 파트너들과 함께 PC 업계 트렌드를 전반적으로 아우르는 다양한 제품과 기술들을 공개한다. 특히 인텔의 수석 부사장 겸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 총괄 매니저 그레고리 브라이언트는 컴퓨텍스 산업 기조연설에서 ‘함께, 모든 사람의 가장 큰 공헌에 기여’를 주제로 폭넓은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인텔은 DL 부스트를 최초로 지원하는 10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선보였다.
2019.05.26by 이수민 기자
홀로그램 표현에는 주로 액정을 이용한 공간 광변조 기술이 쓰인다. 액정에 전압을 걸어 빛의 위상을 바꿔 영상을 만드는 방식이다. 이때 홀로그램 영상의 화질과 시야각을 높이기 위해서는 액정에 쓰이는 소자의 픽셀사이의 간격을 줄이는 것이 관건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픽셀의 크기와 픽셀 간격을 마이크로미터 수준으로 대폭 줄여 30도 시야각을 갖고 화질을 크게 높일 수 있는 새로운 픽셀 구조 기술을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작은 1㎛ 픽셀 피치소자를 적용, 72K 해상도를 구현하는 패널개발이 가능할 전망이다.
2019.05.25by 이수민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4일, ‘5G 통신정책 협의’에서 논의된 주요 결과를 밝혔다. 망 중립성 원칙과 관련해서는 기존 원칙을 유지하되 5G 발전을 저해하지 않는 방향을 견지해야 하며, 현 시점에서 5G 네트워크 슬라이싱이 관리형 서비스로 인정되는지 여부를 일률적으로 결정하는 것은 시기상조로 판단했다. 통신사가 특정 서비스를 사용할 때 데이터 요금을 면제해주는 제로 레이팅과 관련, 사전규제보다는 해외사례처럼 불공정 경쟁과 이용자 피해가 발생하는 경우에 사후규제를 하는 방식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전기통신사업법상 금지행위 규정을 보다 구체화할지 여부는 현황을 모니터링하여 그 필요성을 논의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2019.05.25by 이수민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스마트팩토리 보급사업 성과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스마트팩토리를 도입한 중소기업은 평균적으로 생산성 30% 증가, 품질 43.5% 향상, 원가 15.9% 감소, 납기 준수율 15.5% 증가하는 등 경쟁력이 높아졌다. 또한, 매출이 증가하면서 고용도 평균 3명이 증가하였고, 산업재해는 18.3% 감소하는 등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9.05.23by 이수민 기자
기초과학연구원 다차원 탄소재료 연구단 펑딩 그룹리더 팀이 중국, 스위스 연구진과 함께 신문처럼 돌돌 말리는 저전력?고성능 롤러블 디스플레이 상용화를 위한 핵심기술을 개발했다. 연구진은 수㎟ 크기로 제조하는 것이 한계였던 단결정 2차원 화이트 그래핀을 최대 100㎠의 대면적으로 제조하는데 성공했다. 이는 반도체 제작 공정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크기다. 2차원 화이트 그래핀은 붕소와 질소가 삼각형 형태로 놓인 원자 1-2개 층 두께의 2차원 물질로, 그래핀과 달리 절연 특성을 갖고 있어 2차원 부도체로 응용 가능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기초과학연구원은 이번 연구 성과가 세계 최고 권위의 학술지 네이처 온라인 판에 5월 23일 게재되었다고 밝혔다.
2019.05.22by 이수민 기자
의약품·의료기기 등 바이오헬스 산업은 미래 성장가능성과 고용 효과가 크고, 국민건강에도 이바지하는 유망 신산업이다. 정부는 바이오헬스를 비메모리 반도체, 미래형 자동차와 함께 차세대 3대 주력산업 분야로 중점 육성하여, 세계시장 선도기업 창출 및 산업생태계를 조성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환자 맞춤형 신약과 새로운 의료기술 연구개발에 활용할 최대 100만 명 규모의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가 구축된다. 혁신신약과 의료기기 개발 등을 위한 정부 R&D 투자가 2025년까지 연간 4조 원 이상으로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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