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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EMO 2025서 ‘Optimize MyProgramming /3D Scanner’ 공개

기사입력2025.08.04 15:41


 
CNC 프로그래밍 효율성·정밀성 획기적 높이는 통합 기술

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가 CNC 프로그래밍의 효율성과 정밀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통합 기술을 전시회를 통해 과시하며, 제조 혁신을 본격화했다.

지멘스는 세계 최대의 금속가공 박람회 EMO 2025에서 차세대 제조 혁신을 이끌 소프트웨어 솔루션 ‘Optimize MyProgramming /3D Scanner’를 공식 공개할 예정이다.

이 솔루션은 CNC 프로그래밍의 효율성과 정밀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통합 기술로서, 3D CAD 기반의 현장 중심 프로그래밍을 실현하며 제조 품질과 생산성을 동시에 끌어올린다.

주요 특장점을 살펴보면 자동화 기반 프로그래밍은 3D CAD 도면의 기하학 정보를 활용해 자동으로 가공 프로그램을 생성하며, 수작업 입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대폭 줄인다.

Sinumerik Operate와 완전 통합된 기능은 CNC 제어기에서 직접 프로그래밍 가능하며, 별도의 교육 없이도 직관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Feature Scan 기반 3D 스캔은 형상 인식 후 최적의 가공 전략을 자동 제안해 생산성과 품질을 동시에 향상시킨다.

디지털 트윈 지원은 Run MyVirtual Machine 라이선스를 통해 PC 기반 환경에서도 구현 가능하며, 실제 장비와 동일한 작업 시뮬레이션이 가능하다.

이번 솔루션은 지멘스 엑셀러레이터 포트폴리오의 일환으로, 제조 산업 내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는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DMG MORI와의 공동 파일럿 테스트에서 높은 실효성을 입증했으며, 모든 Sinumerik One 탑재 DMG MORI 기계에 기본 옵션으로 통합되어 오는 가을부터 본격 출시될 예정이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관계자는 “Optimize MyProgramming /3D Scanner는 제조 현장의 과제를 해결하고, 운영의 효율성과 품질 기준을 끌어올릴 수 있는 혁신적인 도구”라며 “이 솔루션은 지멘스의 기술 리더십과 고객 중심 접근 방식이 결합된 결과물로,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