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AI 확산으로 데이터센터 산업의 핵심 경쟁력은 서버에서 전력·냉각·운영 효율로 이동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데이터센터코리아 2026에서 UPS Galaxy VXL, 액체냉각 솔루션 MCDU-25, 모듈형 EcoStruxure Pod Data Center, EPMS·BMS 기반 운영 플랫폼을 선보이며 전력망부터 냉각, 디지털 운영까지 아우르는 통합 AI 데이터센터 전략을 제시했다. 경쟁사인 버티브가 액체냉각과 AI 데이터센터 구축 경험에서 강점을 보유하고, 지멘스가 디지털트윈과 산업 소프트웨어 역량을 앞세우는 가운데, 슈나이더의 차별점은 전력·냉각·빌딩관리·예지보전·운영 소프트웨어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한다는 점이다. 결국 슈나이더는 단순 장비 공급업체가 아니라 AI 시대 데이터센터 전반을 관리하는 ‘운영 플랫폼 기업’으로 진화하며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Snowflake Expedition 2026의 핵심은 “AI가 답변하는 시대에서 실제로 일하는 시대”로의 전환이다. 스노우플레이크는 AI 에이전트인 CoCo와 CoWork를 고도화해 반복 업무를 자율 수행하도록 했고, Business Ontology와 Cortex AI Gateway를 통해 기업의 비즈니스 맥락, 보안, 거버넌스를 AI에 내재화했다. 또한 자율형 데이터 엔지니어링과 실시간 분석 기능을 공개해 데이터 파이프라인 운영과 의사결정을 자동화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는 단순한 데이터 플랫폼을 넘어 AI 에이전트를 안전하게 운영하는 ‘AI 운영체제’로 진화하겠다는 전략으로 평가된다.
팀뷰어가 9개국 4,200명 대상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제조업 IT 의사결정권자 68%가 이미 선제적·자율형 방식으로 IT 장애에 대응 중이며, 개인 생산성도 44%가 향상됐다고 답했다. 그러나 조직 차원의 AI 비즈니스 가치 입증이 과제로 지목됐으며, 보안·기술 부족, 가치 불확실성이 주요 도입 장벽이다.
지멘스가 인도 상용 전기차 기업 JSW 그린테크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Teamcenter·Mendix 기반 PLM 소프트웨어 도입으로 엔지니어링부터 제조까지 전사 프로세스를 연결하는 ‘디지털 스레드’를 구축한다. JSW 그린테크는 AMPSTAR 브랜드 전기 버스·트럭 개발에서 부서 간 협업 개선과 개발 주기 단축을 통해 인도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